<남원> 2016년 광한루원의 봄

봄 나들이로 임실로 나갔다가

차를 돌려 남원 광한루 원으로 달려 갑니다.

지리산 넘어로 온 봄을 찾으러'''''

광한루원 (廣寒樓 苑)

매년 춘향 선발대회가 열리는 남원 입니다.

봄 날의 광한루원

남원의 성춘향과 사또 아들 이몽룡과의 만남 평생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켜내는 사랑 이야기 주인공

완월정

옛 전설을 근거로 인간이 달나라를 즐기기 위해 전통 조선식 누각으로 세운 완월정.

해마다 누각 수중무대에서 민속의 축제인 춘향제가 열립니다.

우리나라 고전 춘향전의 무대가 된 월매 집.

월매집 부용당에서 춘향과 몽룡은 백년가약을 맺지요...

부용정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 춘향과 몽룡

광한루와 오작교

1419년 황희정승이 "광통루"를 세우고 144년에 정인지에 의해

"광한루"로 개칭 되었답니다.

역사의 흐름속에 많은 시련과 증축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네요.

오작교

지리산 천 갈래 계곡물이 모여 강이 된 요천강 물을 받아 만든 광한루의 연못에

은하수 사랑인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놓아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을 엮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만 밟으면 부부간 금슬이 좋아지고 자녀가 복을 받는다는

전설이있습니다.

영주각

봄기운이 광한루의 연못을 오작교 건너 다가오는 시간의 나들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