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33키로미터가 넘는 새만금 방조제의 군산쪽 시작 지점인
비응항......
이 곳에서는 선유도 행 관광여객선이 출발하는 곳이고 항 주변에 많은 횟집이
자리잡고 관광객에게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합니다.
언젠가 직장 동료의 생일날.........
그리고 가족 여행 시 비응항에서 즐거운 식사와 한 잔을 한 추억을 찾아 봅니다.
2013년 여름 가족휴가 때 사전 계획없이 찾아간 비응항에서 랍스터를...
비응항 횟집에서 잡아 본 군산방향의 풍경
랍스터 한 번 보세요 !!! 그 크기를,,,,,,키 175센티미터의 남자가 들어 올린 랍스터가 정말 대물입니다.
이 놈 한마리를 40만원에 .....그리고 회는 서비스로.........
비응항 수산물 센터에서는 1층에서 회를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상차림 해주고 돈 받고,,,
랍스터 사면서 서비스로 준 회를 먼저 시식하고.......
10명이 랍스터 한 마리와 회로 저녁 식사를....오랫만에 처가 식구와 여름휴가 때
랍스터가 너무 커서 이렇게 먹으니 질립니다.
꼬리부분은 회를 먹고 내 얼굴보다 큰 집게 발등 나머지 다리는 쪄서 먹어야 했는데...
어쨌거나 질리도록 먹은 랍스터 였어요.
분위기 좋은 그런 식당에서 폼 잡고 먹으려면 너무 비싸고 인원도 많고해서 .......
주방장이 휴가 중이라 제대로 된 랍스터 회와 내장으로 하는 볶음밥을 먹지 못했네요
여기부터는 직장 동료의 생일 날 퇴근 후에 달려가서 먹은 랍스터 입니다.
역시 비응항 수산센터에서 랍스터 한 마리 약 15만원 주고 ......잘 골라야 합니다.
꼬리 부분은 이렇게 회를 떠 오는데.....입에서 살살 녹아요.
술도 땡기고......흐 흐 흐
좋은 술 안주로 금새 사라져 버린 랍스터 회
서비스로 준 회도 한 접시....
그리고 스카치 위스키로 반 주를 .......술 맛이 댕겨요.......
랍스터 몸통부분과 집게발을 이렇게 쪄서 술안주로 계속 .....고 고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과감하게 분해를 합니다...
그런데 고무 장갑이 좀 기분이 싸하게 합니다...좀더 깨끗한 위생장갑이나 일회용 비닐 장갑이
좋을 듯 한데........
마지막으로 머리 뚜껑에 내장과 함께 볶은 고소한 볶음밥이 나왔어요.....
랍스터 요리를 이렇게 먹을 바에야 안 먹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로마에 가면 로마 법으로.....
비응항에 가면 이렇게 해서 랍스터에 한 잔 잘하고 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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