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계룡>저녁을 먹으러 간 계룡의 식당 - 명품돼지마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9. 24.
728x90

어둑어둑 해 질무렵.....

외식을 하고자 집을 나왔는데 ,,,,,,,,,,

아내가 아는 사람들과 식사를 했는데 맛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식당 입니다...

아내는 지인들과 김치찌게를 먹었는데 우리는 오랫만에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두툼한 고기가 일품인 

                 계룡시 금암동의 명품 돼지마을

 

 

 

입구에 개업화환이 즐비한 모습을 보니 개업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식당 입니다.

간판도 깨끗하고 산뜻합니다.

원래 가게는 돼지갈비 식당이었다가 최근에 개업을 하여 지도에는 나오지 않아요.

 

입구 좌측에 어린이들이 같이 오면 사진을 찍는 휴식장소 및 포토존이 있어요.

 

이 곳은 돼지고기만 전문으로 파는 식당입니다.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이 전부 인가 봐요......

명품 삼겹살이라 가격이 일반 삼겹살보다 높은가요? 고기를 많이 주는 가요?

식당 다니며 1인분에 어느 정도 양의 고기를 주는지 신경을 안써서 모르겠는데...아마도 150그램정도 주나요?

 

 

어린이 놀이터 입니다. 식당안에 있는데 게임기와 어린이 프로그램만 보여주는 TV가 설치되어 있어요.

깔끔하고 좋아요. 어린이들과 함께와 고기 먹어도 맛나게 먹을 수 있겠군요.

 

계산대 모습, 주인부부가 운영하는데 젊은 부부가 열심히 그리고 친절하게 반겨줍니다.

 

돼지고기 불판 모습. 일반 고기집에서 보는 불판과 별 다른점이 없습니다.

 

상차림 모습, 장아찌가 맛이 좋아요. 밑반찬 장아찌는 잘 나오지 않는 음식인데........

샐러드도 맛이 신선하고요.....

 

계란찜이 조금밖에 안되어 약간 서운.......

 

샐러드를 잡았는데 촛점이 .........

 

장아찌도 그러내요.

가운데는 깻잎 한 장, 무쌈 한 장 이렇게 겹쳐서 쌓아 만든 깻잎장아찌 입니다.

나중에 삼겹살과 무쌈 깻잎 장아찌에 싸 먹으니 또 다른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불판 위에 젓갈 쌈장을 올려 줍니다.

언젠가 제주 흑돼지 구이 집에서 이렇게 먹는 것이 제주식이라고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젓갈쌈장은 취향에 따라 구운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되는데 각자의 선택입니다.

 

삼겹살 2인분 입니다.

두툼한 삼겹살에 예쁜 꽃으로 장식이 되어 나옵니다. 주인의 손님 접대에 대한 정성이 보입니다.

보이는 만큼 고기 맛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가 두툼하여 잘 익을 수 있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칼로 손질을 해 놓았군요.

 

젓갈된장은 끓고 삼겹살은 불판 위에 올려지고 앞에 앉은 아내는 고기 빨리 안 익는다고 보채고....

그래도 꽃으로 장식해 한 장 찍고 느긋하게 고기를 굽습니다. 타지 않도록.......

사진찍고 고기 위에 있던 꽃과 나뭇잎은 모두 거두었습니다. 먹지 않고......

 

육즙이 좔 좔 흐르는 삼겹살....

난 굽기 바쁘고 아내는 먹기 바쁘고......예전에는 한 쌈 싸서 먼저 주더니 언제부터 인가 그 것도 안하더라고요.

이젠 난 고기굽는 남편으로.......

 

계룡시에 있는 음식점을 여기 저기 둘러보며 먹고 있는데 꼭 맛집이기 보다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음식점들 이야기를 적어 보고자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호 불호는 각자의 입맛과 성격이 다르듯이......

건강한 먹거리 찾아 좋은 맛 즐기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