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오랜 지인과 만나 한 잔 한곳 ---- 엄사리 감나무집

1993년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에 군인으로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난 이제 군복을 벗었지만 그 지인은 고급장교가 되어 승승장구 하고있고.....

내가 사는 곳에서 또 지인이 근무하는 곳에서 가끔 만나 옛 이야기를 하고...

오늘도 또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만나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엄사리 입구 오리고기 전문

                                              감나무집

 

 

감나무집 입구 주차장도 넓고 정원 풍경입니다.

들어가는 길은 좁은 길이지만....... 식당 입구로 들어가는 길도 요렇게......좋아요

 

 

감나무집 계룡점 입니다. 본점은 어디인지 몰라요.......

오늘 식사 장소는 지인이 잡은 장소이고......

두 세달 전부터 한 번 모이기로 했는데 바쁘다 보니.....오늘은 아침에 전화가 와 바로 저녁에 만나자고 이야기기가 되어서.....

 

부부동반 가족모임상.......

 

감나무집 메뉴이야기 판

오리와 닭요리가 전문이네요...국산 재료만 사용하고........

 

앞접시와 소스장......

 

과하지 않게 담겨진 반찬들도 깔끔합니다.

이쪽지역이 군사도시이다 보니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생활하는 군인들의

입맛이 그리고 청결도가 까다롭기 때문에 이 곳에서 음식장사 하려면 정말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약간 시큼하면서 깔끔한 뒷맛의 백김치

 

배추 걷절이와 ..........

 

잘익은 나박김치

 

 

 

오늘의 주 요리는 오리 수육 입니다.

앞에 앉은 지인은 이 치료 관계로 술은 못하고 나 혼자 부드러운 오리 수육에 소주 한 병 마시고.....

오리수육 먹는 모습과 또 오리탕 나온 모습과 식사모습은 동행에게 불편을 줄까봐

사진촬영은 생략 했습니다.

좋은 사람과 같이한 부드럽고 맛난 오리고기에 소주 한 잔......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