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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열 네번째 산행 - 주흘산과 문경새재의 예길 산행길 하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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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산악회인 새익산 산악회와 함께한 문경의 주흘산 산행...

산길이 낙옆에 미끄럽고 어려운 산행이기에 아줌 2명과 나는 버스를 타고

도착지점인 문경새재 입구로 이동해 새재길을 걸었던 추억이 있던 산행 

 

문경새재는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로 난 옛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던 길

 

문경새재 길

 

일시: 2008년 11월 14일

동행: 새익산 산악회 및 고스락 10명

일정: 익산 - 문경.(주흘산 등산 후 문경새재 주차장으로 복귀)

산행에 약한 사람의 보호자 겸 새재길을 걷고 싶어서 도착지로 이동해 문경새재길을 

걸었던 산행 

 

주흘산 등산객도 많지만 문경새재 길을 걷는 산행인도 많았던 가을날의 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의 모습

 

나무에 붙어 있던 노오란 은행잎이 도로에 떨어져 노란 작은 나뭇잎 무덤을 만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문경새재로 넘어가는 길

 

옛길 박물관에 가면 문경새재길에 대한 많은 사연을 알 수 있어요

 

 

문경새재의 유래

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문경새재 제 1문인 주흘문 앞 넓은 광장에 이렇게 장식을 해 놓았어요/////

 

버섯 위에 가을 과일 감 한 개가 올려 있어요

 

주흘관 앞 넓은 잔디밭 공터에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를 볼수 있게 사과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철없는 아니 속 없는 몇명의 아줌마들 이 사과를 따 가겠다고 꼴불견 행동을 하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도립공원 문경새재 길 안내판

제 1관문인 주흘관 부터 제 3관문인 조령관까지 가는 길이 정말 좋아요....넓은 길에 고운 흙이 깔려 있어

맨발로 다녀도 됩니다. 또 길따라 물길이 만들어져 어디서든 발을 씻을 수 있고요......

 

문경새재 옛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 입니다.

 

제 1관문 주흘관 입니다

 

의적 일지매의 본부가 있었다고요? 

 

문경의 관광안내도 입니다

 

새재길 가다가 오른쪽에 있는 주흘산에 자리 잡은 혜국사로 가는 길도 보이고요

 

너무나 푸른 계곡물 입니다.

 

 

조산은 만든 산이라는 의미 인데 아주 큰 산이 아니라 왼쪽 나무뒤에 보이는 사진처럼 작은 돌로 만든 산을 뜻하는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안내판을 보면 더 잘 알수 있어요  

 

이 바위는 지름틀 바위라고 합니다.

기름을 짜는 틀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흘산 산행은 못했지만 아름다운 문경새재 옛길을 걸은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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