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자체를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것을 피하는 것이
일본인 다운 것인가? 물론 자신들 끼리의 이야기 일 가능성이 높을 수 있는...
2일 째 여행의 저녁상도 같이 먹지만 역시 혼자 먹을 수 있는 밥상이다.
우리의 밥상위에 있는 가을철 일품요리 메뉴의 선전인가 보다!!!
따뜻한 물을 끓이는 주전자..
밥을 먹고 나중에 사용하는 물이라고 한다.
앙증맞게 준비된 주전자 뚜껑을 한 번 열어본다.
서빙하는 아가씨가 각 주전자 아래 있는 고체 연료에 불을 붙여
물을 따뜻하게 데운다...
개인당 차려진 밥상..
흡사 우리의 솥밥을 먹는 분위기다..뚜껑은 역시 나무로 ,,,,
젓가락은 대나무 수저는 없다.
파썰은 것과 나중에 사용하는 작은 콩 같은 튀김 그리고 간장은 튀김을 찍어
먹는 간장으로 기억된다.
배추 절인것과 장아찌반찬
야채 튀김과 계란 찜
일본인은 식사 때 계란 찜 같은 계란요리를 좋아하는 듯 하다
깔끔한 한 상....
밥 솥의 뚜껑을 열고 내부를 감상해 볼까?
버섯과 밤 등 우리가 돌솥밥 또는 영양밥의 모습과 비스한 모습이다.
솥밥을 가까이 보니 솥에 구멍이 숭숭 나 있다.
아마도 이 밥은 증기로 찌는 방법으로 하는 것 같다.
여기에 물 부으면 모두 테이블로 떨어질 것 같다.
개인별로 준비된 주걱으로 밥을 퍼 담는다.
밥이 고슬고슬하다.
요렇게 곱게 담아 식성대로 취향대로.......
우리가 일본 음식 어떻게 먹는지 모르고 설명도 못 듣고..내 식대로....
개인별 주전자에서 데워진 물을 붓고 작은 튀김가루를 넣고 요렇게 먹는 거라고....
모든 식사가 이렇게 개인 별로 준비되고 또 먹었다.
나중에 오사카 쇼핑거리 및 먹자거리를 거닐 때도 보니 혼자서 밥 먹는 슬픈(?) 일본인들이
많이 보였다.
와타야마에서 저녁도 또 다른 맛의 일본 저녁을 체험한 밤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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