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간장공장을 마무리하고 차는 다시 달린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우리 농촌의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산에는 곧게 자란 나무들이 울창하고...일본식 농촌 가옥들이 다가왔다가는 밀려가고...
그렇게 흘러 가면서 간장공장에서 판매하는 귤을 간식으로 먹으며
어딘지 모르지만 달려간다...
1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쿠시모토 해양공원이다.
엄청 큰 거북도 있고 바다에 만든 해저 건물도 있고 다양한 어류를 볼 수있는 수족관도 있고..
쿠시모토 해중공원의 모습..
우리나라의 해양공원처럼 크지는 않다.
쿠시모토 역과 해중공원간을 오고 가는 버스의 시간표인듯 하다.
이시간표를 보니 해중공원에서 쿠시모토 역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해중공원 입장권을 구매하고 바다에 세워 바다 아래를 관람하는 바다속 구경 빌딩으로 간다.
표를 검사는 사람이 없다. 이 수중 건물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가?
그럼 별 볼일 없겠네....
수중건물을 나선형 계단으로 내려오면 건물을 돌아가며 원형의 유리창이 있어 바다 속을 볼 수있다.
마침 다가오는 한 마리 회감이 있어서 한 장 잡았네...
아주 신기하거나 특별한 볼거리가 없었다.
수족관으로 들어간다.
성인 1인 입장료 1,800엔에 수족관과 수중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다.
앞에 본 수중 전망대가 무료가 아니었구나....
우리돈 1만 8천원이다. 비싸다.
유람선 승선까지 한다면 2만 6천원이네...
금요일 오후인데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인지 우리 말고 일본인 찾기가 쉽지않네..
그래서 우리끼리라 좋았네........사진도 마음대로 찍고.......
크지 않은 수족관 내에는 여러 수생식물과 어류들이 편안하게 놀고 있네요..
이 물고기는 곰치인가?
야행성 어류로 산호초 부근에 많이 산다고 한다
잘 삶아 먹으면 좋은 술안주 되는 새우?
아니 로브스터(랍스터)? 난 모르겠네
붉은 큰 새우....가재는 아닐 것이고......
이 어류도 언젠가 한 번 본 것 같은데.....이름은 몰라...
니모와 말미잘.. 아니 해초인듯하네
형형색색 아름다운 말미잘 동산에 노니는 물고기들
쿠시모투 해중공원은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수족관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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