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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전남 진도> 진도의 관문 진도타워에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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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를 가는 길에 해남에서 연결된 진도대교를 명량해전이 있었던 울돌목을 넘어 들어가면 새로운 진도의 랜드마크인

진도 타워를 만난다. 진도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좌측 작은 능선의 망금산 위에 우뚝솟은 진도타워는 새로운 관광명소가될것이다.

진도타워에 오르면 해남에서 넘어오는 진도대교와 명량해전의 울돌목이 한 눈에 들어오고 멀리 목포가 보일라나?

 

삼월초 이른 봄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후에 진도타워로 향한다.

배의 형상으로 건축된 진도타워의 모습이다.

 

타워에서 내려다 본 진도대교......저 건너가 해남이고 다리 아래로 흐르는 거친 물살이 울돌목의 모습이다...

 

 

 

 

조선백성과 수군이 하나가 되어 엄청난 수의 왜적선과 왜적을 수장시킨 울돌목 전투를 형상화 한 조형물 모습이다.

 

'전군 출진하라' 그러나 전투에 나갈 수 있는 배는 단 12척 이었다고.........

 

진도 타워앞 공원에는 이순신장군 관련자료와 명량해전에 대한 자료들이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 8월에 개봉된 영화 '명량'의 현장이 이 곳 울돌목이다.

 

 

명량해전 당시 난중일기 내용이다.

 

내용은 아침에 보초가 보고가 하는데 '왜놈의 배가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이 온다'고 보고를 받고나와 적선과 대전을 하여

결국 엄청난 헤아릴 수 없을 왜놈들을 수장시킨 승리를 한 날이었다.

 

진도타워 입구 /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진도타워 안에 있는 명량대첩 승전관

'전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았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군선이 아닌 민간의 배가 한 척 더 있어서 13척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장군의 영정

 

전시의 상황일지와 같은 내용을 기록한 장군의 일기들

 

 

소수의 군선으로 엄청난 왜군과 전투를 위해 승리를 위한 전술과 전략은 필수......

 

해전에서 우리 수군을 통제하기 위한 통신수단으로 여러 종류의 깃발과 북소리를 이용하여 지휘하고..... 

 

전시에는 이렇게 연을 사용하여 상황에 관한 내용을 주고 받았고

 

우리 민족에게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준 왜놈들이기에 한 척의 배도, 한 명의 왜군도 살려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진도 앞 바다에서 큰 사고가 있었는데 그러한 시기에 진도의 울돌목 명량해전을 영상화 한 영화 '명량'이 개봉되어

신기록으로 질주하고 장군의 생활과 지도자로써의 지도력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조선이 왜군의 침략으로 힘들 때 여러가지 역경속에서도 오직 백성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우리의 현실은 어떠할까 상상을 해본다......결코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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