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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충남 서천> 색다른 칼국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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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로 공주로 계룡 그리고 연산과 논산등으로

여기 저기 구경다니다 서천으로 여행을 떠난 날

시간이 점심 때가 되어 서천의 맛난 집을 찾으니

'칼국수와 왕만두'가 있어서 .........

차를 타고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다가 허름한 가정집 칼국수 간판과

많은 차량이 서 있어서 들어가 칼국수 주문을 한다.

 

큰 길에서 옆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모퉁이에 있는 삼거리 칼국수 집

서천을 아는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는 칼국수 집 인것 같다.

식당은 일반 식당처럼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집을 약간 개조하여 운영한다.

 

칼국수 집 입구...주변에 다수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오후 2시가 넘었는데.....

 

이 집 메뉴는 오로지 칼국수 한 가지....다른 메뉴는 없다.....보시는 바와 같이

 

방에 들어가 앉으면 물은 셀프, 그리고 몇 인인가 주문만 하고 조금 기다리면 칼국수가 나온다...절대 빨리는 안나온다.

칼국수 모양이다..요렇게 생긴 것이 무엇이 색다르냐고?

우리가 먹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사지을 보고 알 수 있다.

 

식당 식자재 원산지 표시. 자연산 국내산 굴을 사용하고 밀가루 빼고 모두 국산 재료다.

 

굴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 계란도 들어있고........

우리 마눌은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툴툴 대지만 나는 굴 칼국수를 시원하게 잘 먹었네.....

 

무엇을 드시렵니까? 고민 마세요! 메뉴는 간단 합니다.

 

면발을 보여주기 위해 한 젓가락 들고 인증샷....

 

많이 들어 있는 굴도 인증샷 한 장.......

색다른 칼국수 맛을 본다. 바지락 칼국수나 해물 칼국수와는 맛과 향이 다른.....

칼국수 면과 굴이 정말 많이 들었다.

 

우리 뒤에 서너 손님이 들어오고 우리는 계산하고 밖으로 나오니 젊은 사장(?)이 문을 걸어 잠그고 아래와 같은

안내문을 걸어 놓았다.

 

모두의 입에는 똑같은 맛을 전달 해 줄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내가 맛나게 먹었다고 누구든 맛나게 먹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서천 삼거리 칼국수도 여러가지 말을 할 수 있는데, 굴이 많이 들어간 서천의 칼국수는 색다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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