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간지역의 음식중 옥수수, 감자, 모밀 등이 대표적인 것 아닌가?
정선 토요장터는 강원도 내륙 산골지역이다. 토요 장터에 먹거리는 많지만 여러가지 전을 조금씩 맛 보기로 하였다.
비슷한 음식점이 여러군데 있지만 우리가 자리 잡은 집 메뉴판. 상호도 몰라............
우리는 여기에 있는 메뉴를 먹은 것이 아니라 아래 사진에 나온 음식을 먹었다.
토요장터 상설 시장안의 전과 음식을 같이 하는 식당.
직접 전을 부치는 모습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 더 맛난것 같다.
서울 종로 광장시장의 빈대떡이 맛나다고 소문이 자자하지만 기름에 튀기다 시피한 빈대떡과는 다른
예전에 솥뚜껑에 돼지 기름 무로 발라 해 먹던 빈대떡의 향수가 생각난다.
할머니께서 부치는 녹두전이 고소하니 담백하고 맛나다.
여러가지 전 모임
우리 주문은 수수부꾸미, 녹두전, 김치전, 메밀병전, 이렇게 4가지 주문하니 일금 만원이라한다.
주인 아주머니가 방금한 맛난 전을 잘 드는 칼로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한다.
노릇노릇 고소하고 담백한 녹두전의 모습
수수부꾸미와 김치전과 메밀병전의 모습.......모두가 맛나다....
녹두전에 막걸리 한 잔이 딱인데 운전을 하여야기에 술은 절대 금지.....
수수부꾸미를 들어 본다. 먹기 전에 촬영부터.......
막걸리가 간절했던 녹두 전도 찍어보고.........
메밀병전도 먹어 본다. 속에 든 김치 맛도 일품이다.
빨간 김치 전도 내가 좋아하는 전이다. 일행 세 명이서 맛나게 잘 먹은 정선토요장터의 전들이다.
너무나 짧은 시간 돌아본 정선 토요장터! 정선에서 익산까지 돌아와야 하는 현실로 인해 더 많이 보지 못한, 먹지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장터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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