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객선 터미널 부근에서 충무김밥과 꿀빵을 준비하고
4시 45분에 한산섬 행 배에 자동차를 싣고 5시에 한산섬으로 출발한다.
배로 약 25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한산섬이다.
한산섬 앞바다 한산해역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의해 일본 해군을 수장시킨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전쟁인 한산대첩을 이룬 역사 깊은 곳이다.
이곳에 충무공 사적지인 제승당이 있다.
통영에서 한산섬으로 가는 길을 살펴본다.
우리가 타고 가는 배와 같은 배.
요렇게 생긴 배 2대가 서로 오가며 한산섬과 통영항을 잇는다...
여객선 승객실 내부.....마루 바닥과 안쪽에는 의자로 된 승객실도 있다.
통영의 조선소 및 배를 수리하는 크레인 모습
저 멀리 구름 속에 통영 미륵산이 숨어있다.
어디로 가는 배 인지? 작은 여객선이다
통영은 요트장도 있어 이렇게 요트도 보인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통영 앞바다를 떠나는 여객선 위에서 아들과 마눌 그리고 뽀삐....
한산섬에 가서 강아지 동반 가능 펜션이 없으면 차 안에서 잘 각오로 들어간다.
한 창 수리 중인 큰 배.....자세히 보니 유조선인듯하다....
이 배 역시 일반 상선은 아닌듯........
덩그러니 한 개 떠 있는 섬. 온통 나무로 덮혔네........
멀리 뒤에 두고온 통영이 보인다....조금씩 조금씩 멀어져 간다...
요트 계류장이 있는 충무 마리나 리조트 모습....
배가 통영항을 떠날 때 부터 따라온 갈매기 무리 중 한 마리......
통영 앞바다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양식을 한다......
바다에 양식장 표식이 보인다.
양식장 모습
한산섬에 거의 다 오면 요렇게 생긴 거북선 등대를 만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영에서 잠을 자려다 마눌의 의견대로 한산섬에서 하루 묵기로 하고 자동차와 함께 한산섬으로 들어갔다.
한산섬도 작지 않은 섬이고 뒷 편의 추봉섬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를 갖고 들어가면 여행이 더 편하기에
이렇게 한산섬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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