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전쟁의 현장
게티스 버그 국립공원 방문 시 추억의 사진
게티즈버그 전투는1863년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펜실베니아 주
게티스버그 인근에서 있었던 미국의 남북 전쟁의 가장 중요한 전투로 가장 참혹한 전투였으며,
흔히 남북전쟁의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투에서 북부의 조지미드 장군이 이끄는 포토맥군이 남부의 로버트 리 장군이 이끄는 북 버지니아군의 공격을 결정적으로 패배시켰다.
이로써 리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북부 침입은 실패로 끝났고,
워싱턴을 공격하여 남부의 독립을 승인받고
전쟁을 끝내고자 했던 남부의 전략도 실패로 끝났다.
게티스버그 국립 군사 공원은 전쟁당시의 전 지역으로
공원화 하여 보존하고 관리하며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게티스버그 전쟁 기념관의 브리핑 실에서
당시의 전투 상황에 대한 모든 설명을 받는다.
옆에 있는 친구는 싱가포르 군인이다.
자원 봉사자 인지 아니면 유급 직원인지?
어찌되었건 남북 전쟁 당시의 남군의 복장이 아닐런지
이렇게 사진 찍는데 모델이 되어주는 것이 임무인 노병이다.
넓디 넓은 군사 공원을 배경으로 싱가포르 친구와 함께...
더운 여름에도 많은 이들이 관람을,,
이 곳은 또한 당시에 전사한 군인들의 묘가 있는
묘지 공원이기도 하다.
혼자 여기 저기 배회하며 셀카로 찍은 사진들이기에 모든 사진의
얼굴이 좀 선명하지 않다.
옛 대포 뒤로 전사자들의 묘비가 보인다
이 묘역은 높은 사람들의 묘역인가?
누구의 동상인지 몰라!
1863년 이 포병부대가 이곳에 머문 시간과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는 ...
죽은 자는 역사 속에서 말없이 누워 있고...
정말로 넓은 지역인데 잘 정리와 관리가 되어있다.
게티스버그 국립 군사 공원 안내간판
우리를 보호하는 꺼지지 않는 불의 탑 아래서
게티스버그 군사 공원은 묘지와 더불어 역사의 현장을 증언하는 좋은 장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