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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멋과 맛

<경북 포항>호미곶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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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광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바로 기초 질서의 문란이다.

주차도 엉터리로 자기 편한 곳에다 차를 주차하고

여기 저기 쓰레기 버리고, 주변 사람 배려 안하고

멋대로 행동하고, 관광지에 노점상도 관광지를

쓰레기 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오늘 뉴스를 보니 무엇이 안된다고 인간띠 만들어

될때까지 데모(?)를 한다고 하는 어느 마을 주민의 모습

예약제를 하던 여수엑스포 관람을 예약을 못하여 관람을

못한다는 소수의 거센 항의에 굴복해 제도를 폐지하는 사회,

그렇게 한 관계자도 한심하지만, 그 상황이 오죽 했으면

그런 조치를 했을까? 그 분위기를 상상해 본다.

살면서 남이 버린 것 줍지는 못해도 나 만큼은 버려야 할

장소에 버린다면 정말 좋은, 깨끗한 환경이 될 텐데..

 

포항 호미곶에도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붐볐다.

역시 제일 문제점은 혼란 스러운 주차와 주차장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외길의 문제다. 주차장은 무료인데 주차 유도를 하는 사람

한 명도 없어 엉키고, 한 번 양보해 주면 줄줄이 사탕으로 밀고

들어오는 자기만 아는 운전자들. 어허 통제라..

그런 혼란속에 호미곶을 둘러봤다.

호미곶은 처음 가 보는 곳이다.

 

 

새천년관에 있는 호미곶에 대한 이야기

 

새천년 광장의 모습

 

누구의 손 인가?

 

등대를움켜 지려고...

 

호미 곶 관광 마차의 모습

 

동해의 일출을 떠 받치는 손

푸르고 푸른 동해바다의 모습과

 

한반도의 지형이 호랑이가 하늘을 향해

포효 하는 모습인가?

 

호미 곶 호랑이 그림의 일부분

 

새천년 기념관 모습.

맨 위 부분이 전망대

 

새천년 기념관안에 있는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지를

껴 두는 나무, 나중에 이 소지들을 불살라 개인의 소원이 이루어 지도록 한다. 

 

새천년관에서 바라 본 새천년 광장

 

이른 아침에 가 일출을 보았으면 더 좋은 추억이 되었을 건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호미곶 - 포항 - 대구 - 대전 - 익산으로..

호미곶 출발 오후 4시 즈음, 익산 도착 오후 8시 50분

이틀 한 칠백여 킬로 운전을 했더니 어깨가 뻐근하다.

그래도 좀 아픈 머리를 식힐 겸 잘 다녀온 동해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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