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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날 허전한 마음에 길을 나선다
가깝지 않은 길 멀리 통영으로
휴가철 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 통영에 모였다.
주차, 먹는 것, 보는 것 모두가 복잡하다.
통영의 하루를 들여다 본다.
통영 중앙시장 앞 주차장에 들고 나는 차들로 혼잡하고
간신히 자리잡고 나와 중앙시장으로 이동한다.
주차장 앞이 이렇게 많은 배들이 정선하고 있다.
저 멀리 조선소의 철탑이 보이고 작은 고기자이 배들은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한다.
통영의 여름에는 "하모"를 먹어야 한다기에 활어시장으로 입성 한다.
가운데 장어 같이 생긴것이 "하모"라고하는 바다 장어인가?
언젠가 여수 여행시 "하모"라고 하는 것을 먹었는데 같은 종류 같다.
예전에 월악산 등산 후 뒷풀이로 송어회를 먹은 기억이 있는데
"하모"회도 송어회 먹는 것 처럼 야채에 초장넣고 잘 버물려 먹는다.
여수에서 이렇게 먹은 기억이 없는데.............
아마도 통영식인가 보다.
통영 활어시장에 가면 회감이 무척 저렴하다.
큰 물동이 하나에 5만원 정도 하는 싱싱한 활어를 살 수있다.
그리고 초장집에 가서 상차림하면 개인당 3천원씩 계산하고
사간 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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