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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주말
태풍소식이 아직은 멀리 있어서
안심하고 길을 떠난다.
그래도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익산에서 07시 45분에 출발하며
버스 안에서 핫도그, 감자와 삶은계란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며
산청으로 쏘았다....
산청에서 꼬불꼬불 산 길을 넘어 달려
도착한 대원사 계곡 입구
시간의 10시에 가까와져 있었다.
산청 대원사 계곡 입구 소막골 야영장에 자리잡아
타프를 치고, 감시자 한 명 남겨놓고
대원사로 올라갔다.
소막골 야영장에서 길 따라 오르며 구경하고 즐기며
도착한 대원사 입구,,, 조기 일주문이 보인다.
대원사 앞 까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차량 통해이 가능하다.
대원사는 입장료도 없다.
일주문에 방장산 대원사라고 사찰 이름이...
대원사 입구 주차장에 서 있는 초상화
대원사의 내력이 적힌 안내판
근데 왜 이렇게 누어 있는 걸까?
백일홍이 만개한 경내에 많은 사람이 있었으나
조용했다.
이 날이 칠월 칠석 이었다(음력으로)
점심 공양 후 스님들의 산책
내려오는 길에 뒷모습을 담았다.
아마도 비구니 스님인듯 싶다.
포장된 도로가 깊은 계곡을 같이하며 잘 정비되어 있어
계곡의 물소리와 나무가 만들어 준 시원한 그늘아래를
정겹게 걸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대원사 위 쪽으로도 마을이 서너개가 있다.
또 이 곳으로 해서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등산로도 있다.
태풍소식이 있었지만 시원한 하루의 추억을 만들었던
대원사 나들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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