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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LA에서의 아들추억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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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말도 잘 안듣는 전형적인 고 2 남학생이 된

우리 아들의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생활 시

엘파소에서 애너하임과 LA관광을 갔을 때

귀여운 사진을 추억으로 더듬어 봅니다.

 

 

 

엘파소에서 여행사 통해 비행기표와 렌트카와

 

애너하임 디즈니 랜드 자유이용권, LA유니버셜

스튜디어 자유이용권 그리고 숙소인 Inn 예약을

하고 엘파소 - 휘닉스를 경유해 날아 갔습니다.

 

엘파소 공항에서 아침 해결은 간단하게 피자로...

공항 대기실은 흡사 우리 고속버스 터미널 같은

분위기 입니다. 피자를 맛나게 먹는 아들...

 

 

애너하임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하고

숙소인 Best Western Inn에 짐을풀고

서쪽으로 달려 미국의 서부해안인

Long- Beach로 갔습니다.

아들은 물에 들어가고 싶어 어슬렁 어슬렁

해변가를 배회 하고 여벌의 옷은 숙소에 있고

아직 시기는 5월 마지막 날이라 날씨는 그리 좋지 않고

물에 냄새도 나는것 같은데 

 

 

어슬렁 거리던 아들은 처음엔 발만 그다음엔 

무릎까지 ...결국 바다를 향해 몸을 던지며

야! 덤벼~~~ 

 

 

 

물에 한 번 푹 담갔다 나온 아들 

 

 

매 자랑중인 아들 

미국 도착할 때는 말라깽이 였는데...

웃통을 벋은 이유는 물에 젖은 상의를

차 안에서 말리고 있는 중이기에...

 

 

 

 

몸을 꼬고 뭘 기다리고 있는지?

여기 저기 행사장에 무료로 참가하여

사은품을 타는 행사가 있는 곳에서 기다리며...

 

 

점프해서 목표치를 달성하면

상품을 준다고 하기에

잔뜩 움추렸다, 높이 뛰려고... 

 

 

요것 쯤이야!!

야구공 던지기를 만만하게 보고 던질 준비 중 

 

 

요렇게 던졌으나 제대로 던진게 없어

손은 빈 털털이로.... 

 

요것 조것 되는 것도 업고

무료로 하는 엑스박스 게임이나 하자... 

 

요렇게 귀엽고 통통했던 아들이 벌써 고2가 되어

엄마와 티격태격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그 때의 추억을 그려보면 즐겁고

기회가 되면 한 번 다녀오고 싶군요. 가족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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