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여행 중 정지용 시인의 생가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지 그리고
고리산과 부소담악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아름다운 소금강이라고 극찬한
물위에 바위들이 병풍처럼 서 있고 그 바위위에
흙이 덮혀있고 소나무들이 살고 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위치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있으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다.
이렇다할 음식점 및 휴게시설은 없다.
부소담악의 절경은 강건너에서 잡아야 하는데
우린 그 곳을 올라가 몇 장 잡아왔다.
부소담악 가는 길에 멀리 도로가에서 잡은 모습
상부에 보이는 정자가 '부소정'인가?
잠시후 우린 저기에 가 있는다.
강과 함께 바위들이 병풍처럼 흘러간다
부소담악으로 가는 길에 반대 편으로 흐르는 강과
풍경의 모습
멀리 길 건너에서 보았던 정자에 도착하고,,,,
토요일 오후 였는데 이 곳을 찾은 사람은 우리
일행 4명 뿐...
아니지 우리 나올 때 이 곳으로 오는
남녀 각 1명을 만났지...
정자에서 내려본 부소담악
실제 절경을 보려면 우측 강가로 갔으면 하는 마음이...
절벽에 붙어 자란 소나무도 세워을 머금어
그 위용이 장난이 아니죠
좀 댕겨서 잡아본 바위병풍의 부소담악
좁게 길게 형성된 부소담악을 걸으며 잡은 풍경들
부소담악의 우측면 모습
부소담악의 좌측모습
강이 U 자 의 어퍼진 모양으로 흐르고]
부소담악은 그렇게 길게 강으로 파고 든
쉽지 않은 길고 좁은 바위병풍위에 흙과 소나무가 있는
지형 입니다
비 온지 오래 되어 수량이 풍부하지 않은 강가에
백로 인지 두루미 인지 새 한마리
먹이를 찾아 거닐고 있고..
죽어 고사목 된 나무도
세월속에 서서 부소담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부소담악의 끝부분에 도착...
좌 우측으로 물이 보이죠
오른쪽에서 흐르는 물은 가운데로 흘러 좌측으로
빠지며 대청호와 연결됩니다.
사진 찍은 곳까지는 아주 위험하게 내렸다
올라가야 하기에 ..사람들이 다닌 흔적도
없고 해서 여기서 발길을 돌려 나옵니다.
충북 옥천의 정지용 시인의 생가와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고 옥천 관광안내도를 보고 찾아간
부소담악.... 날씨가 좀 더워서 땀을 흘렸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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