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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충남 예산> 수덕사와 덕숭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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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월 17일 계획은 홍성 용봉산이었으나

갑자기 목적지를 예산의 수덕사로 바꾸었다.

익산 출발 08시 40분- 군산 IC 통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 서천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운전자 임무교대 후

달려서 도착한 홍성 IC 빠져나와 내비게이션 안내 받아

도착 한 수덕사.

1993년 초 여름에 지금 가족이 된 여자와 갔을 때와는

완전히 변한 수덕사 주변이 놀라왔다.

잘 정리되고 사찰도 그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크게 변했다.

그냥 놀라다가 왔다. 덕숭산 올라 더위 먹고...

 

오늘 산행은

덕숭산문 - 수덕사 - 소림초당 - 향운각 - 만공탑 - 덕숭산 정상

까지는 계곡을 타고 올라가고

정상 - 정혜사 - 견성암 - 템플스테이 - 덕숭선문까지는

포장된 임도를 따라 내려 왔다

템플스테이부터 정혜사까지 포장도로가 있었다

 

주차장에 설치 덕숭산 정상 거리 안내말뚝

거리가 3.1Km인데 잘 못 적힌것이 분명하다

 

 

수덕사 매표소와 덕숭선문, 덕숭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우리 들어 갈 때 수지신협이라고 분당에서 온 수 많은

인파가 섞여서 들어갔다. 입장료를 안 내고 같이 가도 그만인데

우린 입장료 계산하고 들어갔다, 1인 2천원이다

 

사천왕문을 통과 할 때 문 내부에 있는 사천왕상중의 일부

 

 

단아하고 깔끔한 대웅전의 모습이다.

절 건물임에도 그 화려한 단청이 없다.

신선한 아름다움을 준다. 국보 건물이라고...

 

황금색 대웅전 현판이다 주변 나무에 단청이 없다.

원담스님이 쓴 글인 듯하다.

원담 스님은 수덕사의 방장스님 이었다고...

 

 

수덕사 왼쪽으로 돌아 덕숭산 오르는 길

가파르게 많은 돌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계단이 1008개라고 하는데 더 많은 것 같다.

길 따라 작은 물길이 있고 그늘도 있고 한데

계곡이라 그런지 바람은 없다. 물도 소량이 흐르고...

 

 

한 참을 오르다 만난 향운각의 관음상 모습

 

약 2시간 30분 산행하고 만공탑 주변에서

나무 그늘 아래서 조촐한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의 메뉴는 컵라면, 김밥, 김치, 막걸리, 포도

그리고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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