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봄이 깊어 갈 즈음에
엘파소에서 비행기타고 워싱턴으로 가
워싱턴 및 그 주변을 관광한 10박 11일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워싱턴 주변 조지 워싱턴 생가 관광 후 인근에 있는
Inn에서 머물며 동료들과 들른 "HOOTERS"
술집 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우리나라
맥주집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아가씨 들이 서빙을 하는데 꽉 조인 옷을 입고...
서빙을 합니다.
우리 나라 강남에도 들어 왔다고 몇해전 들은이야기가..
종업원 가슴이 커야 한다고...
워싱턴 입성 후 저녁에 차이나 뷔페에서 식사를 하려고...
미국에 수많은 차이나 뷔페가 있습니다. 도시마다 마을마다
엘파소에서 약 10불(당시에 만 이천원)이면 뷔페음식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빈 그릇정리 하는
사람들 (대부분 중국사람)은 손님 팁으로 먹고 사는데
한국사람 오면 팁 안준다고 미리 계산서에
추가하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는 워싱턴 차이나 타운 입구 입니다.
중국성이라고 써 있네요..
워싱턴중심가의 "유니온 스테이션" 기차역 입니다.
안에 들어 갔더니 엄청 넓어요.
우리나라 서울역은 좀 그러내요.
큰 쇼핑몰과 수많은 음식점 기타 등등...
미국도 방학하면 학생들이 워싱턴 및 주변지역으로
수학여행(?)을 오는 것 같습니다.
유니온 스테이션 앞에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국회의사당 건물에서 워싱턴 기념비까지 중앙은
엄청넓은 폭과 길이가 긴 잔디 밭이 있고
좌 우측에 도로가 되어 있는데
이 좌우측 도로를 따라
자동차 박물관. 비행기 박물관, 보석박물관,
많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오는 것 같고요
백악관 주변 호텔지역의 밤 풍경
여기서 두블록만 가면 백악관 입니다.
워싱턴에 있는 유태인 학살 현장을 고발하는
"홀로코스트"박물관 입니다.
이 박물관은 맨 위로 올라가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는데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
나찌의 유태인 학살의 만행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답니다.
이날 아침에 고 레이건 대통령의 유해가 워싱턴을
떠나는 차량 행렬도 보았습니다. 가는 비가 내리는데...
백악관 앞 거닐다가 잡은 백악관의 정면 입니다
휀스가 쳐저 있지만 그 사이로 카메라 들이 밀고 찰칵...
이 곳에 그렇게 살벌한 경비는 없습니다.
이 곳에서 백악관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사진도 찍고 앞에 있는 공원에 산책도 하고..
가끔 까만 유니폼을 입은 요원들이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선글래스 끼고 까만 차 타고
백악관 쪽에서 나와 휘 잉 한 바퀴 돌고
들어가고 합니다.
다음에 요기서 잡은 아들사진 한장 올릴까 합니다.
후터스에서 일하는 아가씨 사진은 보너스로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