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옥마을 한 조각

전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비빔밥도, 전통문화와 함께 유명하다.

거기에 막걸리 골목과 가맥이라는 슈퍼형 술집

그리고 또한 콩나물국밥....

예전에 비해 요즘은 전주시내도 많이 복잡해지고

시를 중앙에 두고 동서남북으로 잘 뚫린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가 전주를 찾기 쉽게한다.

전주 하면 그래도 대표적인 곳이

"전통한옥마을"이 아닌가?

주말에 글고 휴일에 둘러보면 여기저기 볼거리가 많다.

단지 갑작스러운 개발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뒤섞인

아쉬움이 있다.

다른 나라의 전통보존에 대한 방법을 연구하고 접목하는 정성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언젠가 한 번 정동진을 갔더니 해도 해도 이렇게 무질서와

난장판이 없다.

혹자는 그런 모습이 얼마나 인간적이고 한국적이 냐고? 반문하지만...

작년에 중국 상해에서 오밤중에 정동진의 밤과 판박이 모습을 보았다.

우리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금은 혼잡한 가을날 일요일 전주 한옥마을앞 오래된 성당의 모습

 

어느 찻 집앞 작은 공원에 차려 놓은 가을 커피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