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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에
전 날온 비에 젖은 촉촉한 산길의 부드러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긴 명품길...
산을 즐기는 것은 서두름이 아닌 여유로움 속에
산과 같이 호흡하는 것.
그 것이 바로 삼림욕
편백나무와 소나무의 서빙을 받으며 잘 만들어진
탁자와 의자가 있는 공간에서
따스한 커피 한모금과 빵 한입을 베어 물고
산속에서 작은 행복을...
간식 먹는 시간
여기는 두룹나무 군락지라고 하는데.
이 곳에 사는 주민이 업으로 재배하는 곳임.
봄에 이 길을 지나는 객들이 호기심에 피해를 줄수도 있는
환경임.
두룹 살짜기 데쳐서 초장찍어 먹음 맛있죠?
고개하나 넘어 왔더니 큰 저수지 하나 "당월 저수지"
당월저수지 모습, 낚시군 한 두명 있었는데
이 곳은 낚시 금지구역 입니다.
저수지 넘어 계곡사이 길이 우리가 넘어온 길
한 6킬로 걸었나?
이렇게 된 것 왔던길 돌아가는니 당월마을로 내려가
돌아서 양석마을로 가기로 결정하고.
명품길은 임도위주로 조성되어 차로도 돌아볼 수 있다고 생각됨
당월 저수지 둑을 걸어서...
당월마을에 있는 명품길 안대판
당월마을 입구에 서서 마을을 지키는 당월 여장군
특이하게 나무를 거꾸로 하여
뿌리부분을 머리로 이용하였음
근디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셨군요
당월마을 입구의 장승군!!!
마을의 수호신 들 이죠
길지도 짧지도 않은 명품길의 한 구간을 걸었습니다.
양석마을도 또 명품길도 그리고 당월 마을도 아주
조용하고 길 자체도 걷기엔 무리가 없는
맑은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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