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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전북 김제> 금구 명품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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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들어서 첫 주말

지난 달에 들어 본 김제 금구 명품길 탐방에...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와 초겨울 햇살을 맛보고자....

 

익산출발 09시 40분 - 23번 국도를 타고 김제로 가다가 지방도를 타고

금구 면 사무소를 들러 다시 1번 국도를 타고 역주행하여

"양석마을"노인회관 앞에 주차하고...

주차장 앞에 있는 명품길 안내도...

오늘은 약 10Km를 걸을예정임

 

 

조성된지 얼마 안된 명품길! 이렇게 환영 인사도 깔끔하게...

 

 

양석마을 앞 개울이 옛날에 사금채취하는 장소 였는지 이렇게 설명이...

이 간판 마주보이는 곳엔 예전의 일본식 주택이 여러채 있음.

여기서 일본인 들이 사금을 채취했나?

 

 

간 밤의 초겨울 입김에 깊지도 않고 수량이 풍부하지도 않은

작은 개울에 살얼음이 살짝 앉았네요... 

 

 

명품길 이정표.

양석 냉굴은 예전에 광산인지?

아무튼 여름에 너무 시원한 바람이 나와

마을 주민의 휴식처로 이용한데요...

이곳엔 냉굴이 여러개 있는 듯함.

 

산,

산과 들,

산들바람

그리고

더하여 같이하는 우리들

 

 

 

탐방객이 오르기 쉽게 만들어놓은 산 길

가끔 한 두 명의 사람들을 마주치는 한가한 길

 

 

가는 길에 넓지 않게 조성된 편백나무 휴식처 안내판

편백나무의 효과를 잘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산 속에 있으니 벌써 눈부터 시원해 짐을 느끼고..

 

 

편백나무 숲 작은 길을 요리고불 조리 고불 산속의

발걸음은 가볍고..

 

 

 

편백의 숨소리를 들으며 하늘을 올려보고

편히 누워 스스로가 산이 되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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