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심포항과 망해사의눈

멀지 않은 곳, 익산에서

가끔 카메라 들고 찾아가는 곳,,,,,,

고창 질마재길 가려다 눈이 너무와

포기하고 갖다온 곳. 눈속에서 조용히 앉아있는 망해사와

심포항.... 이젠 새만금으로 막혀 항구도 아니지만...

 

 

23번 국도타고 김제가다가

지방도로 빠져 만경가는 길에 고추밭에 앉은 눈의 모습

 

 

심포항의 겨울풍경, 날씨도 춥고 사람도 없고 바다에 적막함이 하나가득

 

 

눈 때문에 쉬는 지 배가 쉬고 있기에 눈이 왔는지?

 

 

배도 쉬고 사람도 쉬고, 바람도 놀고 있고 바다는 하픔하고....

 

고깃배 타러 내려가는 둑에는 발자국도 없는 걸 보니

오늘은 아직 아무도 배로 가지 않았군요...

 

잠자는 배와 함께하는 흰 눈도 겨울잠을 자려나??????????

 

망해서 입구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 겨울잠속의 심포항

오른 쪽 멀리 가물가물 군산 시

중앙 멀리 새만금 방조제 둑이 있죠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제 평야와

조용한 시골마을

 

망해사 내 종루와 겨울나무 그리고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