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토요일 오후에 무주군 무풍면에 사과따기 체험
올 봄에 무주군에서 모집하는 사과나무 분양에
신청하여 거금 1십만원 입금하고 분양받은 부사나무
늦 봄에 한 번다녀오고 이제 두번째로 사과 따러 갔습니다.
우리 사과나무는 555번 이름은"뽀삐"
많은 사람들이 사과따러 왔시유!!!!!!!
무주가는 길에 점심먹으러 들른 진안의 군청앞 가을나무
무주에서 나제통문 넘어 성주쪽으로 가다가 무풍면
지성리 사과나무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체험
안경 낀 사람은 안내인 겸 감시인(다른 사람
사과나무에서 사과따는 것 감시 함) 입니다.
사과 수확 후 괜히 심심해서 들른 "무주리조트"
조용하고 깨끗하게 가을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리조트 건물들이 세월음 머금어 낭만이 베여있고
흡사 다른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잘 정리되고 깨끗하니 정말 리조트 답다고 할 까요?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만나러 옵니다
도로변에 있는 가로수에 가을이 곱게 앉아 화장을 합니다.
말로써 표현하기엔 너무 아까운 색 들로...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나?
이제 곳 11월이 오고 스키시즌이 되면 여기엔 너무 많은
젊음과 정열이 흥청 거릴 겁니다.
조용히 가을의 숨소리를 듣고 있는 무주 리조트
아직도 푸른 스키 슬로프가 가을이 빨리 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2주 지나면 여기에 하얀 눈 밭이 펼쳐지리려나
리프트도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올 겨울에 설천봉, 향적봉 눈꽃산행 한 번 할랍니다.
11월이 코 앞인데
익산 - 진안 - 무주 로 해서 갔다가
무주 - 장수 - 진안 - 익산으로 돌아왔네요.
바람과 구름은 조금 있었지만
맑은 가을날 드라이브로는 딱 이었습니다.
내일은 고창읍성과 선운사에
다녀 옵니다. 갔다오면 소식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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