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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전남 장흥> 천관산 4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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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대에서 연대봉까지 가다가

노년층(?)은 중간 탈출..

장년층은 연대봉까지 갔다가 하산하기로...

 

 

 하산길에 잡은 억새평원

 

억새평원이 환희대를 업고 있습니다

 

 

 

억새밭에서 본 연대봉 모습 

 

무슨 꽃 일까요?

나도 몰뤄????

 

우리가 올라온 능선의 바위모습

저기 보이는 능선으로 우리가 올라 왔시유!!1

 

여기도 작은 돌탑이

산 좋아하는 사람들 사랑도 해 주세요

 

천관산의 멋진 실루엣 

 

 

드디어 하산을 완료하고

젊은이 들은 아무것도 못 먹고(목숨이 두개라면 우리 하산 전에 무엇이든

먹어라는 협박에 ) 1시간 30분을 기다렸다가

합류 했시유. 이 때 시간은 거의 18시 입니다.

허풍총무 가족은 입이 쑥 나오고 눈은 쏙 들어가고

배고파 죽겠어요!!!!!

해서 바쁘게 차 빼서 '장흥 토요장터'로 쌩 달려 갑니다.

차 맨 뒤에 앉아 가다가 천관산으로 지는 해를 잡았습니다.

 

토요장터에 왔더니 장이 끝나고... 썰렁..

그래도 배를 채워야 했기에

남 고기 먹는데 기웃거리며 허풍 총무 왈

'우리도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았지요. 

 

산외 마을과 비슷 합니다.

고기 사서 식당들어가 구워 먹으면 됩니다

7명이 허겁지겁 고기 구워 먹고 매생이 떡국으로 입가심하고

갈길이 먼 길이기에 후다닥 해치우고....

 

조금은 많은 고스락의 참여가 기대 되었으나 조촐하게

7명이 다녀 왔습니다.

장흥에서 복귀 할 때 18시 50분에 출발하여

죽어라 달려왔더니 21시 40분에 주공 5차에 도착하였습니다.

 

운전도 직접하고 아침, 점심 준비가 부실하여 조금은

버거운 산행이었지만 7인 모두

안전하게 다녀온 산행이었습니다.

같이하지 못한 고스락 식구들의 아쉬움이 미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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