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대에서 연대봉까지 가다가
노년층(?)은 중간 탈출..
장년층은 연대봉까지 갔다가 하산하기로...
하산길에 잡은 억새평원
억새평원이 환희대를 업고 있습니다
억새밭에서 본 연대봉 모습
무슨 꽃 일까요?
나도 몰뤄????
우리가 올라온 능선의 바위모습
저기 보이는 능선으로 우리가 올라 왔시유!!1
여기도 작은 돌탑이
산 좋아하는 사람들 사랑도 해 주세요
천관산의 멋진 실루엣
드디어 하산을 완료하고
젊은이 들은 아무것도 못 먹고(목숨이 두개라면 우리 하산 전에 무엇이든
먹어라는 협박에 ) 1시간 30분을 기다렸다가
합류 했시유. 이 때 시간은 거의 18시 입니다.
허풍총무 가족은 입이 쑥 나오고 눈은 쏙 들어가고
배고파 죽겠어요!!!!!
해서 바쁘게 차 빼서 '장흥 토요장터'로 쌩 달려 갑니다.
차 맨 뒤에 앉아 가다가 천관산으로 지는 해를 잡았습니다.
토요장터에 왔더니 장이 끝나고... 썰렁..
그래도 배를 채워야 했기에
남 고기 먹는데 기웃거리며 허풍 총무 왈
'우리도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았지요.
산외 마을과 비슷 합니다.
고기 사서 식당들어가 구워 먹으면 됩니다
7명이 허겁지겁 고기 구워 먹고 매생이 떡국으로 입가심하고
갈길이 먼 길이기에 후다닥 해치우고....
조금은 많은 고스락의 참여가 기대 되었으나 조촐하게
7명이 다녀 왔습니다.
장흥에서 복귀 할 때 18시 50분에 출발하여
죽어라 달려왔더니 21시 40분에 주공 5차에 도착하였습니다.
운전도 직접하고 아침, 점심 준비가 부실하여 조금은
버거운 산행이었지만 7인 모두
안전하게 다녀온 산행이었습니다.
같이하지 못한 고스락 식구들의 아쉬움이 미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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