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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제주도 2박 3일 둘째 날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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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계획은 아침은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올레길 7코스를 돌고 저녁은 "회"로 끝내주기로 하였다.

 아침일찍 부시럭 거리며 빨강치마 잠못자게 왔다갔다 하더니 시원한 콩나물국과 밥을 이동범 고스락이 ....

 아침식사 후 비 내리는 휴양소를 떠나, 성판악에서 한라산 백록담으로 오르는 열혈남아 이동범 고스락을 내려주고 우린 천지연 폭포로 ....

 이동범 고스락은 성판악 - 백록담 - 법계사 휴양소 코스로 단독 등반을 하였다.

이제 둘 째날 이야기를 펼쳐본다

 

 특전 휴양소의 고요하지 않은(?) 아침. 지난 밤 늦게 도착한 특전 동지들이 떠들고 술머고 하는 바람에

아주 어수선한 밤이었음. 하루방 자세히 보면 잠을 못자 눈이 부어있음.

 

특전휴양소를 떠나 서귀포항의 주차장에서 본 서귀포 전경, 건물 뒤 편 구름속에 한라산이 숨어있고

바람이 많아서 일까 배들도 휴식을 .... 

 

새섬으로 들어가는 새을교의 모습. 아래 쪽을 보면 엄청난 파도를 볼 수 있다.

올레길 7코스 출발점인 '외돌개'로 가기전에 이 새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약 30분정도 산책을 할 수있다. 새섬 산책로 안내판....

새섬을 돌면서 좋은 풍경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새섬의 전설은 아래를 잘 읽어보시오!

 

새섬에서 본 서귀포와 한라산! 한라산이 안보인다고? 구름을 걷어내 보시오, 수단을 부려....

높은 하늘에서 제주의 가을을 볼 수 있다.

 

드뎌,,,, 올레길 7코스 출발점에 서다.

차량 2대중 1대는 도착지에 주차하고 다시 돌아와 출발을 한다. 택시비 아끼려고...

코스는 약 15킬로, 그러나 새섬에서 지체한 관계로 약 13킬로의 '강정포구'까지가 돌 코스로 정하고...

이제 외돌개를 출발 한다.

 

시작에서 조금 지나서 만난 '외돌개' 홀로 외로이 서서 올레길 왔다 갔다 하는 사람만 바라보고 있다.

한라산은 구름속에 비가 오는 듯한데, 여기는 햇볕만 쨍쨍하다. 그러나 바다를 보면 바람도 불고 있음을

파도가 말하고 있다.

 

외돌개를 뒤로하고 잘 만들어 놓은 올레길을 .... 여기는 길이 잘 조성되어있다. 요리 조리로....

 

법환포구 가는 쪽에 해안선 코스,  화산 용암과 바다물이 만든 바위들이 예술 이었다.

 

지난 2월에 다녀온 변산 적벽강 추억이 새롭다.

여기에 허풍총무와 정문수 고스락, 그리고 박기동 등반대장이 왔다면 다시한번 남성팬티 홈쇼핑 방송용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하나가득...

야들아 어디있느냐? 사진찍게 나오거라....

 

손으로 만들어도 이렇게는 못 만들지. 바위가 예술입니다.

 

바닥과 벽에는 화살표로, 나무가지에는 이렇게 리본을 달아 올레길 코스를 알려줍니다.

이 리본만 보고 가면 올레길 트레킹이 가능하죠, 길 잃지 않고....

 

요것은 올레길 중간에 할머니가 파는 과일인데, 이름이 뭘까요?

답은 '용과' , 전술처장님이 쏘셔서 맛을 보았는데 키위보다 달콤합니다. 큰거 하나에 5천원, 중간은 3천원

작은 것은 2천원 입니다. 

 

외돌개 출발 약 2시간이 지나 도착한 법환포구, 이 때시간이 오후 2시, 아 배는 고프고 다리는 힘들고 날씨는 무덥고

비는ㄴ 올듯이 하늘은 찌푸둥한데 오지는 ㅇ않고, 이 해녀는 무엇을 따가지고 올라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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