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이 트레킹 조용한 백제의 도시 부여
9월의 첫 툐욜날! 조용한 도시 부여를...
대백제 대전을 준비하느라 여기 저기 공사 중이었으나 역시 조용한 부여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낙화암 고란사를 다녀왔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
운전병과 총무도 허겁지겁 김밥으로 점심을...
점심은 한 줄에 1,300원짜리 김밥과 김치..
그래도 시원한 버스 안에서 먹는 맛은 꿀 맛....
보이는 다리와 손은 누구일까요?
버스안에서 먹은 꿀 맛 점심... 아 맛있다...
점심 후 날씨는 무덥지만 그래도 왔으니 ...
한 걸음 한 걸음 낙화암을 찾으러...
11명의 고스락이 부소산성 입구에서 한장
]부소산성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초등학생 1천원 입니다.
인간적으로넘 비싸다. 부여 사람은 공짜라던데...
입구에서 부소산성의 낙화암까지 약 2.2km
무더운 날씨지만 이렇게 시원한 길로 걸어갑니다
걷는 길은 대부분 그늘아래로 걸을 수 있습니다
삼충사 옆 연못에 핀 부레옥잠의 꽃!
보라빛 고운 자태입니다.
삼충사는 백제의 3충신인 계백, 성충. 그리고 한 명은 누구일까요?
이렇게 3명의 충신을 모신 사당입니다.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비가 와서인지 물빛은 황토 빛 입니다.
밤에 두둥실 보름달이 떠 오르면 당시의 3천궁녀의 혼이라도 만나 볼 수 있으려나?
백마강에 두둥실 뜬 유람선.... 장난감 같군요.
돛은 폼이고 엔진을 돌려 이 황토 빛 백마강을 왔다 갔다 합니다.
설운도의 뽕짝을 크게 틀어 놓고.......
고란사 내려가는 길에 잡은 낙화암의 백화정 모습
아 3천궁녀는 어디로 가고 없는가?
고란사 내려 가는 길
백제의 침묵을 담고 있는 고찰 고란사
소원을 비는 삼성각
나 잘되기 보다는 인연지어진 모든 이들 잘 되기를 빌어봅니다.
한 모금 마시면 3년이 젊어지는 고란사의 약수
난 2모금 했으니 6년은 젊어졌으려나...
고란사 트레킹 후 주말농장에 도착하여 일은 안하고
고기부터 구워 먹으려고...
참 숯불에 구운 목살이 끝내줘요. 소주도 한잔 맥주도 한잔...
대전 현충원 참배 후 부여로 이동해 고란사와 낙화암 부소산성을 걷고
익산 종업기술 센터로 이동해 하늘이 맑았음에도 불구하고 '타프'를 설치하고
그 아래 옹기종기 모여 목살 숯불구이에 소주한잔...
아 끝내줘요.
그 것도 잠시 엄청난 비가 쏟아 부었으나 타프아래서 비교적 여유있게
고기 끝가지 구워 먹고 덤으로 신라면을 주전자에 끓여서 맛있게!
그것도 아주 맛있게 먹고온 토요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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