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일 31일 깊은 여름이지만 보라 빛 처럼 예쁘고 좋은 길을 나무 그늘을 지붕삼아, 같이 흐르ㅡ 는 계곡물을 길 동무 삼아 조령산 휴양림을 출발해 문경새재 3관문 조령관을 넘어 제 1관문 주흘관까지 하루를 추억으로 만든 문경새재 길....
우리에게 주는 산의 모든 것을 즐기고 왔습니다. 여름 산행길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흙길과 이야기 하며 걷는 모습이 너무도 즐거웠던 길
그 문경새재 길을 올립니다. 고 스 락
출발하는 길에 고스락 등반대장 가족일동
새로운 식구로 자주 등장하는 손 세경 고스락... 저유 아직 총각 입니다.
휴게소에서 학교 홍보를 하는 중
익산 - 대전 - 증평 - 충주로 돌아서 조령산 휴양림에 막 들이대고 들어가 큰소리 쳤더니
이렇게 라면을 끓여 먹어도 된다고 하여 점심식사 준비중임.
휴양림 관리사무소에다가 "충청도 인심이 개판이구먼" 했더니 라면을 끓여 먹어도 된단다.
너무 고마와 마른 오징어 한 마리 뇌물(?)로 주었더니 받더만....
라면은 끓이는 중 우리는 기다리는 중. 정창은 고스락 큰아들과 등반대장
라면이 제일 맛 있을 장소와 시간 그리고 배고품이 더해 진짜 맛난 라면을...
라면에 꼽사리로 맥주 한 잔 씩/ 소나무 숲 속에서 먹는 라면과 김밥 맛은 먹어봐야 알아요...
식사 후 휴양림 내 팬션 사이를 지나 제 3관문을 향해 출발할 장소
하나 둘 보따리 챙기고, 쓸데없는 물건은 버스로 이동하고 길 떠날 채비를 합니다.
차도 들어오는 길, 이 길을 따라 오르면 많은 팬션들이 있습니다.
계곡의 물이 풍부하지 않지만 매우 시원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들어가지 않고 조령관으로...
조령산 휴양림은 국립 휴양림 입니다. 소나무 숲에 잘 만들어진 길 그리고 팬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햇 살이 나무를 비집고 들어오지만 그늘 아래는 그렇게 따갑지 않습니다.
편하게 오를 수 있는 휴양림 길
휴양림 출발 약 40분 후 드디어 조령관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멋진 표지석에 백두대간 조령이란 휘호가...
일단 한방 박았습니다.
지나가던 길손에게 한 방 부탁해서 나를 포함해 고스락 식구들 조령 나들이 기념사진 한장을...
요즘 자주 등장하는 정창은 고스락 가족 입니다. 가족의 대화를 들어보면 상당히 화목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입니다. 산행 시 준비도 많이 알뜰히 해 오시니 더욱 좋습니다.
등반대장 가족 입니다. 등반대장 스포츠 고글은 오클리 걸로 약 3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명품 입니다.
난 언제나 저런 걸 사용해 보나. 어쨌건 등반대장 등산 용품은 최소 네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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