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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충남 부여> 낙화암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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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트레킹 조용한 백제의 도시 부여

 

9월의 첫 툐욜날! 조용한 도시 부여를...

대백제 대전을 준비하느라 여기 저기 공사 중이었으나 역시 조용한 부여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낙화암 고란사를 다녀왔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

운전병과 총무도 허겁지겁 김밥으로 점심을... 

 

점심은 한 줄에 1,300원짜리 김밥과 김치..

그래도 시원한 버스 안에서 먹는 맛은 꿀 맛....

보이는 다리와 손은 누구일까요? 

 

버스안에서 먹은 꿀 맛 점심... 아 맛있다... 

 

점심 후 날씨는 무덥지만 그래도 왔으니 ...

한 걸음 한 걸음 낙화암을 찾으러... 

 

11명의 고스락이 부소산성 입구에서 한장 

]부소산성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초등학생 1천원 입니다.

인간적으로넘 비싸다. 부여 사람은 공짜라던데...

 

입구에서 부소산성의 낙화암까지 약 2.2km

무더운 날씨지만 이렇게 시원한 길로 걸어갑니다

걷는 길은 대부분 그늘아래로 걸을 수 있습니다

 

삼충사 옆 연못에 핀 부레옥잠의 꽃!

보라빛 고운 자태입니다.

삼충사는 백제의 3충신인 계백, 성충. 그리고 한 명은 누구일까요?

이렇게 3명의 충신을 모신 사당입니다.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비가 와서인지 물빛은 황토 빛 입니다. 

밤에 두둥실 보름달이 떠 오르면 당시의 3천궁녀의 혼이라도 만나 볼 수 있으려나?

 

백마강에 두둥실 뜬 유람선.... 장난감 같군요. 

돛은 폼이고 엔진을 돌려 이 황토 빛 백마강을 왔다 갔다 합니다.

설운도의 뽕짝을 크게 틀어 놓고.......

 

고란사 내려가는 길에 잡은 낙화암의 백화정 모습 

아 3천궁녀는 어디로 가고 없는가?

 

고란사 내려 가는 길

 

백제의 침묵을 담고 있는 고찰 고란사 

 

소원을 비는 삼성각 

나 잘되기 보다는 인연지어진 모든 이들 잘 되기를 빌어봅니다.

 

한 모금 마시면 3년이 젊어지는 고란사의 약수 

난 2모금 했으니 6년은 젊어졌으려나...

 

고란사 트레킹 후 주말농장에 도착하여 일은 안하고

고기부터 구워 먹으려고... 

 

참 숯불에 구운 목살이 끝내줘요. 소주도 한잔 맥주도 한잔... 

 

대전 현충원 참배 후 부여로 이동해 고란사와 낙화암 부소산성을 걷고

익산 종업기술 센터로 이동해 하늘이 맑았음에도 불구하고 '타프'를 설치하고

그 아래 옹기종기 모여 목살 숯불구이에 소주한잔...

아 끝내줘요.

그 것도 잠시 엄청난 비가 쏟아 부었으나 타프아래서 비교적 여유있게

고기 끝가지 구워 먹고 덤으로 신라면을 주전자에 끓여서 맛있게!

그것도 아주 맛있게 먹고온 토요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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