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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스크랩] 서해의 대천항에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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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2시 30분쯤 익산을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서천으로 갈까하다가 대천까지 갔다왔습니다. 비린내 나는 항구에는 아주 낭만적이고 깨끗한 요트는 아니지만 수많은이들의 삶의 흔적과 고뇌가 실린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고 수산시장은 시끌벅쩍 사람사는 혼잡스러움이 좋았습니다. 건어물 장사의 호객소리, 회집에서 흥정하는 소리와 대하를 소금에 올려놓고 구워먹는 내음이 좋았습니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간단히 회 한접시 먹고 오징어, 개장, 쥐포를 사갖고 돌아왔답니다.
오고가는 서해안 고속도로도 오가는 차량이 많지 않아 한가롭고 주변의 산과 들에서는 가을이 한가로이 놀고있는 모습도 보았고 하늘은 맑지는 않았지만 높은 구름들이 있어서 그런데로 낭만도 있었고....

지금 저녁식사 후 알러지 약 먹고 잠들기 전에 몇자 올립니다.
환절기 퍼사랑 가족여러분 잠잘때 따뜻하게 하여 감기걸리지 맙시다!
요즘감기 지독한것 아시죠!

올리는 사진은 9월의 대천항 입니다
출처 : 퍼사랑
글쓴이 : 하늘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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