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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3

백수의 아침 --- 창가에 앉아 차 한 잔, 책 한 권 아침 생활의 리듬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일어나자 마자 TV켜고 의미없는 뉴스나 기타 잡동사니 프로그램을 보지 않고 가을 햇살 아침을 어루만지며 사방에 퍼지는 모습을 창가에 앉아 같이하며 녹차 한 잔, 그리고 책 한 권을 같이하는 아침을 만들고 있습니다. 백수의 아침 - 가을 햇살, 태백 차 한잔 그리고 책 한권의 시간 식당쪽에 큰 4인용 식탁을 새로 구입했는데 - 2월에 이사 하면서 - 화단이 보이는 거실 창가에 앉아 아침에 브런치도 즐기고, 커피도 마시고 또 화단을 구경하고자 2인용 식탁을 구입해 놓았습니다. 창가에 앉아 투명한 유리창을 쉽게 파고 들어 온 아침햇살을 맞이합니다. 내가 읽은 책을 가을 햇살도 읽고 싶은가 봅니다. 책속에 좋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25년전 수도자의 시각으로 .. 2021. 9. 24.
시원한 차가 좋았던 수요일 --- 오미자 솔차 한 잔 좋았던 날 5월 중순인데 날씨가 더워서 오후에 운전할 때 에어컨을 돌려야 했던 수요일 입니다. 이런날 딱 좋은 차 한잔이 생각나 사진 파일을 찾아보니 봄날에 즐긴 차 한잔 사진이 나오네요. 꽃양귀비 붉은 자태가 봄을 희롱합니다.... 봄은 속절없이 깊어가는 5월 중순입니다. 산속에 있는 작은 카페...아니 전통찻집이기도 한 이곳에....공주에 있습니다. 봄날 야외에서 차 한잔 하기에 딱 좋아요..꽃도 많이 피어있어요.................. 돌위에 핀 꽃.... 아직도 겨울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세월은 흘러가고 있는데...아쉬움은 항상 뒤에 남아 있습니다. 계곡이 깊지는 않아도 깨끗한 산물이 흘러내리고...벌써 그늘아래 탁자를 놓고 차를 즐깁니다. 깊어가는 봄날 인연으로 찾아가 시원한 차 한잔을 즐기는 여.. 2021. 5. 12.
깊어가는 가을날 -- 법정스님의 행복의 조건 아침저녁으로 아니 많이 쌀쌀해 진 10월 중순의 날씨 입니다. 금새 겨울이 올것 같아요..... 따뜻한 차 한잔이 좋은 요즘입니다. 주말이 있어 즐거운 금요일 차분한 마음으로 법정스님의 말씀을 읽어 봅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묻는다. 해탈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스승이 되묻는다. 누가 너를 일찍이 묶어 놓았느냐. 이것이 답이다. 누가 너를 일찍 묶어 놓았는가. 인간은 본래부터 자유로운 존재다. 그런데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잘못 들어 그 소용돌이에 스스로가 말려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것이다.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류시화 엮음--- 부처는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것인가?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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