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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아니 많이 쌀쌀해 진 10월 중순의 날씨 입니다.
금새 겨울이 올것 같아요.....
따뜻한 차 한잔이 좋은 요즘입니다.
주말이 있어 즐거운 금요일 차분한 마음으로 법정스님의 말씀을 읽어 봅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묻는다. 해탈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스승이 되묻는다.
누가 너를 일찍이 묶어 놓았느냐. 이것이 답이다.
누가 너를 일찍 묶어 놓았는가. 인간은 본래부터 자유로운 존재다. 그런데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잘못 들어 그 소용돌이에 스스로가 말려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것이다.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류시화 엮음---
부처는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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