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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3

산에는 꽃이 피네 -- 류시화 작가가 엮은 법정 스님 지난해 가을부터 법정스님에 관한 책--- 책장에 있는 모든 책을 정리할 때 남겨둔 몇 권의 책 -- 을 조금씩 읽고 있다. 새해에는 류시화작가가 엮었던 법정 스님 이야기가 담긴 "산에는 꽃이 피네"를 손에 들고 조금씩 조금씩 읽어본다. 읽어 보는 것이 아니라 법정스님 이야기를 옮겨 보고 싶어서 시작하는 포스팅이다. 류시화작가 엮음 -- 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 한라산 영실코스 영실에서 바라 본 풍경 법정스님 수상집 ≪물소리 바람소리≫ 중에서 우리처럼 한평생 산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산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다. 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 속이다. 산에는 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종교가 있다. 인류의 위대한 사상이나 종교가 벽돌과.. 2022. 1. 3.
산에는 꽃이피네 봄비오는 어버이 날 시원한 봄비가 주룩주룩 유리창을 흘러내리는 어버이날 밤 입니다. 어버이 살아실제 할 일을 다 해야 하는데.... 그렇게 어버이 날이 저물어 갑니다. 법정스님은 불일암을 떠나 강원도 산골의 화전민이 살던 움막을 고쳐 살았습니다. 2020. 5. 8.
말과 침묵 -- 법정 -- 침묵(沈默)에 귀 기울이라. 복잡한 인간생활이 만들어낸 소음 때문에 가장 청결하고 그윽해야 할 인간의 뜰이 날로 시들어 간다. 우리 모두가 크게 걱정해야 할 일이다. 사람의 생각을 주고받는 말이라 할지라도 자칫하면 또 하나의 소음으로 전락될 위험이 따른다. 자기 思惟(사유)를 거..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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