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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평화3

주말 운동 자전거 타기 -- 계룡 금암동에서 구룡CC 까지 3월 첫 주말...바람 많이 부는 날...그래도 날씨는 맑았던 시간에 자전거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아요. 자전거 두 대 있는데 한 대는 조금 좋은 것 한대는 사진에 나온 조금 거시기 한 것.... 금암동 이사한 집에서 두계천을 따라 올라가 구룡대 CC까지 왕복 18킬로 자전거 운동을 하였답니다. 자전거 타고 구룡 체력단련장까지........... 운동삼아 자전거 타고 천천히 다녀 온 구룡 CC 까지... 가는 길에 김밥 한 줄에 생수 작은것 한 개 사서 구룡체력단련장에서 점심 해결하고.... 집에서 출발해 30분정도...거리로는 9킬로 되는 구룡체력단련장 앞까지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말 라운딩 하는데 저는 라이딩합니다. 글자 하나 다른데 누구는 골프치고 누구는 자전거타고...인생이 그런거지요...... 2021. 3. 7.
2월 1일에 부치는 마음의 글 -- 법정스님 '오두막편지' 이사하는 날입니다! 예약으로 블로그를 포스팅합니다. 입춘이 있는 2월 봄이 열리는 2월 첫날에 이사를 합니다... 법정스님 '오두막 편지' 중 "시간 밖에서 살다"를 옮겨 봅니다. 삼복더위에 별고 없는가, 더위가 지치지나 않았는가. 더위를 원망하지 말라. 무더운 여름이 있기 때문에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그 가을바람 속에서 이삭이 여물고 과일에 단맛이 든다. 이런 계절의 순환이 없다면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제대로 삶을 누릴 수가 없다. 그러니 날씨가 무덥다고 해서 짜증낼 일이 아니다. 한반도와 같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렸하게 나누어져 있는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것도 커다란 복이라 할 수 있다. 7월 한 달을 나는 바깥 출입 없이 이 산중에만 눌러 앉아 지냈다. 비슷비슷하게 되폴이되는 일상.. 2021. 2. 1.
초라함을 느낄 때 오래 지속된 장마와 중부와 남부 지방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물폭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준 7월과 8월입니다. 태풍 장미가 다행이도 큰 피해 없이 소멸이 되고... 비 피해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낄 때가 있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가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난하게 되돌아보인다. 다시 말하거니와,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 나는 기가 죽지 않는다. 내가 기가 죽을 때는, 내 자신이 부끄럽고 가난함을 느낄 때는, 나보다 훨씬 적게 갖고 ..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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