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 골프장 공티가 많아서
잡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내가 잡은 티는 아니고 지인이 잡아 초대한 창공대 체단장 라운딩입니다.
창공대 체력단련장 봄마중 명랑골프
창공대 체력단련장은 로봇 카트를 이용하며
18홀을 걸어서 라운딩합니다.

창공대는 육군항공학교의 애칭이기도 합니다.
창공대 이름에 걸맞은 UH-1 퇴역 헬기가 퍼팅연습장 옆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바빠 퍼팅연습은 생략하고...

오후 1시 12분 창공코스 출발입니다.
웅비코스는 1번 홀부터 창공코스는 6번 홀부터
라운딩이 시작되어 9홀 코스를 2번 플레이하는 18홀 라운딩입니다.

개인 로봇 카트입니다.
자동조정 스위치를 누르고 센서 앞에서 출발하면
졸졸졸 쫓아오는 개인 카트입니다.
이 카트와 함께 18홀을 걸어서 정말 운동되게 라운딩 합니다.

창공대 체력단련장 1번 홀 파 5홀 전경입니다.
OUT COURSE에서 세컨 샷이 오비가 발생하여..
아뿔싸! 트리플 보기를 한 홀이었습니다.
IN COURSE에서는 파를 했고요.

라운딩 앞 팀이 쉬지 않고 나가서 우리도 스치고 지난 그늘집에
IN COURSE 라운딩 할 때는 그늘집에 파전 주문하여
간식을 먹었습니다. 두툼한 파전 가격이 아마도 2만 원 할 거예요.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봄날이었네요.
모두 맥주 한 잔 하는데 나는 사이다에 맥주 아주 조금 넣어서 한 잔,
명랑골프를 위하여 짠! 축배를 하였습니다.

창공대 체력단련장,
카트도 로봇카트에 캐디가 없어서,
걷기에도 좋고 라운딩 비용도 저렴하여 많은 군인과 예비역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는 골프장입니다.

1번 홀에서 티 위에 공을 올려놓았습니다.
라운딩 명랑골프 하지만 볼 한 개로 18홀을 무사히 끝낸 날이었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창공대 라운딩이 쉽지 않습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날 오후에
티가 잡힐 때까지는..
티 잡기가 어려워 추운 겨울날에 열심히 다니는 군체력단련장
골프, 명랑골프입니다.
'충청도 멋과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방수도 계룡시 맛집 -- 요즘 날씨에 딱 좋은 칼칼한 김치찌개 김치김치 (42) | 2025.03.04 |
---|---|
내가 해 먹는 저녁식사 - 냉장 순대 볶음 (39) | 2025.03.02 |
계룡체력단련장 그늘집과 클럽하우스에서 맛난 것 먹기 (38) | 2025.02.18 |
봄 마중 명랑골프 - 계룡체력단련장 라운딩 (37) | 2025.02.16 |
국방수도 계룡시 맛집 -- 엄사리 국수랑 묵이랑에서 잔치국수와 굴떡국먹기 (31) | 2025.02.10 |
하늘하늘하늘하늘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