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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계룡 가을색 찾아 걷기 좋은 곳 - 괴목정의 가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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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도 계룡시!

가을이 한창인 11월 중순이 시작이네요.

계룡시에서 보이는 국립공원 계룡산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옷을 입은 모습이 보이고..

오늘은 계룡산 옆자락 밀목재 넘어가는 고개 옆에 작은 공원

계룡 괴목정에서 가을색에 물들어 걸어봅니다.

 

       계룡의 가을 색 - 괴목정의 가을 산책    

 

괴목정은 작은 공원이지만 사계절 아름다운 쉼터로 계룡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들이 찾는 공원입니다.

 

밀목재 넘어가면 계룡산 동학사가 나옵니다.

밀목재 넘기 전 계룡시에는 괴목정 공원이 있습니다.

 

 

괴목정 공원에는 잘 정비된 그리고 넉넉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이나 휴일에는 방문객들로 주차하기 쉽지 않습니다.

월요일 찾아온 괴목정입니다.

 

 

괴목정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군용지입니다.

쾌적한 환경유지 및 서로를 위해 준수사항이 있습니다.

 

 

괴목정 주차장에 장기 주차 및 방치와 취사 야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요즘 일부 기본질서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카박이나 캠핑이 있기는 하지만

서로를 위해 지켜야 합니다.

 

 

괴목정 내에는 편의시설인 대형 화장실이 있습니다.

산책 후 손을 씻기도 하고 급한 일 볼 수 있는 아주 깨끗한 시설입니다.

 

 

괴목정의 가을색에 빠져 걸어봅니다.

괴목정 안에 보호수로 지정된 큰 나무가 있네요.

보호수도 가을 옷을 입고 이제 서서히 겨울맞이 준비를 합니다.

 

 

빨간 큰 하트와 작은 하트!

이곳은 괴목정 포토존입니다.. 빨간 단풍과 어울리는 빨간 하트는

주말이면 많은 사람 추억을 담는 사랑받는 포토존입니다.

 

 

괴목정에 있는 보호수는 느티나무 3본이 있습니다.

수령 500년 이상의 높이 16미터에 1992년 5월 28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답니다.

보호수를 올려 보니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괴목정은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태조 이성계는 신도안을 도읍으로 옮기려 했지요.

 

괴목정이 있는 신도안은 무학대사의 '풍수대길지'로 선정한 곳입니다.

 

 

괴목정 안에는 여러 개의 정자가 설치되어 있고 걷기에 좋은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을색 속에 걷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따뜻한 가을 햇살 내려앉는 괴목정에 나들이 나온 가족이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있네요.

 

 

주말과 휴일에 또 사계절 많은 방문객이 있는 괴목정에는

숲 속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자연 속에서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 수 있습니다.

 

 

괴목정 나무 나무마다 가을색 옷을 입어 산책하는 

방문객의 마음을 가을 속으로 안내합니다.

 

 

보호수 느티나무도 가을 옷을 입고, 여름내 푸르른 잎의 은행나무는 노란 옷을

단풍나무는 빨간 옷을 입고 있는 가을입니다.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노란 황금동산을 만들고,

은행나무 가지가지마다 휘어지게 은행열매가 열려있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계룡산 밀목재 넘어가는 길가에 자리한 괴목정 공원 - 휴게소,

가을색 가득한 곳을 걸으며

가을에 대하여 생각해 보며 정자와 노란 은행나무 가을 속으로 

가을속으로 발걸음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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