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수도 계룡시 맛집 -- 콩나물 해장국 현대옥

일요일 오전에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 행사에 참여하고 

점심은 계룡 맛집에서 황태해장국으로...

 

     계룡시 맛집 -- 현대옥 황태콩나물해장국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 행사에 참여 후 연산면 피자집 하는 지인을 찾아가

잠시 시간을 보내고 점심식사는 오후 2시가 넘어서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 행사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계룡시 금암동 계룡대로변에 있는 현대옥콩나물국밥 식당입니다.

오후 2시 넘어서 식사하러 왔습니다.

 

 

현대옥 계룡시청점은 엄사리에 있다가 올봄에 이곳 금암동으로 이전한

콩나물해장국 식당입니다.

아침에 양배추샐러드에 우유 한잔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플 때였습니다.

동절기 영업시간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대옥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에는 작은 트리가 벌써 설치되어 있네요.

 

 

입구에는 여러 가지 담근 주와 발효액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오후 2시인데 어린 축구선수들이 단체 식사를 하고 있고

입구 모습을 담아 봅니다.

 

 

주방에서는 직원 4분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아마 어린 축구선수 단체손님이 들어와서 그런 것 같아요.

식사는 1인 1 식사를 주문해 달라는 글도 보입니다.

한 그릇 갖고 둘이 나눠 먹는 사람이 있나요?

 

 

현대옥 순한 두부찌개를 알리고 있네요.

찌개용 두부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패스하고 

다음에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오른쪽 네 종류의 콩나물 국밥 중 한 가지를 먹을 겁니다.

각기 맛이 다르지만 모두 맛나다고 합니다.

 

 

키오스크 기기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식사류 중 황태콩나물국밥을 주문합니다.

매운탕식 전주 끓이는 식 콩나물국밥이 칼칼하고 뜨끈하고 좋은데

오늘은 황태콩나물국밥으로 결정합니다.

 

 

 

잠시 기다리며 보니 벽에 현대옥이 역사를 알리는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전주 현대옥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전주 남부시장에 본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요.

 

잠시 기다리는 하얀 접시에 오징어 젓갈과 김치 

그리고 어묵반찬이 나오고....

 

 

한 뚝배기 황태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반숙의 달걀 한 개가 예쁘게 올려진 황태콩나물국밥입니다.

 

 

셀프반찬 코너에 깍두기와 콩장 그리고 깻잎장아찌와 

썰어 놓은 청양고추가 있어서 청양고추와 깍두기, 깻잎장아찌를 

담아 와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김이 무럭무럭..

그러나 조금 더 펄펄 뜨거웠으면 좋았을 하는 아쉬움이 있는 

현대옥 황태콩나물국밥을 먹기 시작합니다.

 

 

달걀 아래 있는 콩나물을 젓가락으로 건져 올려보니 

통통한 콩나물이 많이 있네요.

전주콩나물로 해야 진정 전주현대옥 콩나물국밥이라고 하는데...

 

 

반찬으로 나온 오징어 젓갈과 청양고추를 뚝배기에 넣고 살살 돌려줍니다.

 

 

그리고 밥 반공기를 넣어 줍니다.

뚝배기가 넘치려고 합니다. 넘치지 않게 조심조심 밥을

풀어줍니다.

오징어 젓갈이 들어가니 황태콩나물국밥 국물이 빨갛게 변했어요.

청양고추와 함께 칼칼함을 더하겠지요.

 

 

황태콩나물국밥을 한 숟가락 퍼 봅니다.

숟가락에 밥과 콩아물 그리고 황태가 있습니다.

 

 

황태를 퍼서 향을 맡아봅니다. 

황태의 은은한 향이 괜찮습니다.

국물도 뜨끈하고 또 칼칼해서 기온이 떨어진 

일요일 오후 점심식사로 딱 좋습니다.

황태콩나물국밥의 시원 칼칼한 육수가 입맛을 당깁니다.

시장하기도 하였지만...

 

 

 

황태콩나물국밥은 뜨거우니 

앞접시에 담아 먹으면 혀나 입을 뜨거움에 희생(?)시키지 않고 

맛나게 그리고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계룡시 맛집 현대옥 콩나물국밥을 먹으면 

맛김을 반찬으로 제공합니다.

맛김도 셀프로 추가로 무료 제공된답니다.

콩나물국밥과 맛김이 잘 어울릴까요?

먹어 본 사람은 알 수 있답니다.

 

 

콩나물국밥을 맛김에 먹고

또 하얀 맨밥을 맛김에 먹기도 하고...

칼칼 시원한 그리고 황태의 맛을 잘 전해주는

전주 현대옥 계룡시청점에서 

기온 떨어지는 일요일 점심에 

황태콩나물국밥 맛나게 먹은 일요일 이야기였습니다.

 

월요일 추워진다고 합니다.

내일은 더욱 어울리는 콩나물해장국이겠어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