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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공주 맛 여행 -- 가성비 좋은 공산성 앞 으뜸 공주맛집 정선 곤드레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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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장마에 시달리고 있네요.

오늘은 주말. 흐리고 습도가 높아요..

7월 첫 주말, 공주 오늘 이야기는

얼마 전에 다녀온 으뜸 공주맛집 이야기입니다.

 

공주 맛 여행 -- 공산성 앞 촌정선곤드레밥

 

날씨가 더운데 뜨거운 음식보다는 조금 시원한 맛을 즐기기 위해

공주 나들이 길에 찾아 간 가성비 식당입니다.

2023년에 왔었는데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으뜸 공주맛집입니다.

 

공주시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공산성 앞 백미고을 맛집 골목에 있는 

으뜸 공주맛집 정선곤드레밥 식당입니다.

입구에 공주맛집 커다란 명패가 붙어 있습니다.

 

 

공산성 百味고을은 

공주시 음식문화거리이며 

정선곤드레밥 식당은 지정업소입니다.

 

 

점심시간이어서

공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들어와 

식당이 분주해집니다.

서빙을 하는 뒷모습을 보이는 분이 사장님입니다.

사진촬영에 대한 협조를 흔쾌히 --오케이..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한쪽에는 예약손님을 기다리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당 분위기는 보는 것처럼 아주 깔끔합니다.

 

 

입구 한쪽에는 "공주시 관광기념품"이 전시되어 있고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공주시 관광협의회에서 준비한 진열장안에 

공주를 상징하는 여러 종류의 기념품이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으뜸 공주맛집 정선곤드레밥 식당의 대표메뉴인

곤드레비빔밥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곤드레밥이 나오기 전에 한 상 차려진 곁들임 음식입니다.

 

 

곁들임 음식을 분석해 봅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청포묵이네요.

 

 

정선은 강원도, 강원도 감자는 옛날부터 맛이 인정된 특산품,

정선곤드레밥 식당에서 만나는 감자떡입니다.

 

 

푸른 이 나물은 식당에서 자주 만나는 나물인데

아직도 이름도 모르고 먹고 있습니다.

 

 

아삭한 콩나물 무침도 식감이 좋은 반찬입니다.

 

 

아~~ 고기 먹을 일이 없는데 명이나물이 나왔습니다.

곤드레 비빔밥을 싸 먹으면 될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인 

고추장고추장아찌가 나왔습니다.

짭조름하며 매콤함이 좋은 반찬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의 무말랭이장아찌입니다.

대부분의 반찬이 곤드레비빔밥에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한 개씩 씹어먹는 식감과 재미가 있는 콩장입니다.

 

 

 

대부분 식당의 맛을 결정하는데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은

바로 김치입니다.

 

 

 


적당히 익은 김치 맛도 괜찮았던 정선곤드레밥입니다.

 

 

곁들임 음식 준비해 주는 사장님이 

생김은 곤드레밥 비벼서 싸 먹으라고 알려줍니다.

 

 

아하 ~~~~

부드러운 달걀찜도 적당한 양이 뚝배기에 담겨 나왔습니다.

 

 

달걀찜 뜨거울 때 먹어야 맛이 있으니

한 숟가락 얼른 먹어봅니다. 맛이 당연히 좋아요.

그러나 뜨거움을 조심해야 합니다.

옆에는 철판에 구워진 고추장 도라지가 있네요.

 

 

곤드레밥 정식에는 요렇게 생긴 전도 나왔습니다.

 

 

바삭하고 부드럽기도 한 전이 따뜻해서 역시 얼른 한 조각 먹어봅니다.

늦은 점심이어서 시장기도 있지만 맛이 참 좋았습니다.

 

 

드디어 넓은 그릇에 담겨 나온 곤드레나물과 함께 지은 밥,

곤드레밥이 나왔습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곤드레밥의 

은근한 향이 올라옵니다. 

 

 

 

곤드레밥에 두부양념장이나 양념간장 중 선택하여 넣어 비비라는 

사장님 설명이 있었는데 나는 두부양념장을 곤드레밥에 올려 비빕니다.

 

 

으뜸공주맛집 정선곤드레비빔밥

곤드레밥 부드럽게 잘 비벼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밥 먹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렇게 영상만 잡았습니다.

 

 

 

곤드레밥 비벼 먹으며 곁들임 음식을 냠냠냠..

고소한 참기름 맛이 있었던 푸른나물을 먹으며 잡아보고...

 

 

좋아하는 고추장고추장아찌도 한 입 베어 물면

고추 안에서 짭조름한 국물이 나와요..

 

 

 

안 먹으면 섭섭한 반찬 

아삭한 식감에 매콤함이 살짝 있는 

콩나물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곤드레 비빔밥과 찰떡궁합이 칼칼한 된장찌개 한 뚝배기입니다.

호박과 두부가 송송송 썰어져 끓여진 된장찌개 구수함이 따뜻하게 담겨 있네요.

 

 

따뜻한 뚝배기 된장찌개는 대접에 덜어서 먹습니다.

같이 먹는 음식은 서로를 위해 이렇게 덜어 먹어야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공산성 앞 공주 百味고을 음식거리에는 공주의 백가지 맛이 

가득하겠네요.

오늘은 공주 촌정선곤드레밥 으뜸맛집에서 

공주 나들이 길 맛난 점심식사 이야기를 엮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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