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를 돌아보고 야간에 달려 진주로 넘어와
하룻밤을 보내고
진주의 가볼 만한 곳인 진주성으로 향했어요.
진주 가볼 만한 곳 - 진주성의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 안에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있어서 돌아보았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 모습입니다.
아주 큰 박물관은 아닙니다.
2층 형태의 박물관모습입니다.
4월 초에 다녀온 모습이기에 살며시 푸른빛이 올라오는
박물관 주변 풍경입니다.
JINJU NATIONAL MUSEUM!
진주성은 임진왜란과 관련이 깊은 성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 전시실에는 임진왜란 관련 자료와
그 시대의 여러 역사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아시아 7년 전쟁 - 임진왜란'
국립전주박물관에 전시된 임진왜란 관련 여러 자료를
돌아보며 역사 공부를 합니다.
유럽의 대항해 시대가 한창인 16세기
동아시아 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임진왜란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를 알기 쉽게 기록해 놓았어요.
1590년 일본전국이 통일되고
1591년 조선출정을 선언 그리고 1592년까지
조선에서는 7년 전쟁의 참화가 일어났습니다.
임진왜란시 여러 사실과 물품들이 전시된 공간인 국립전주박물관입니다.
임진왜란 때 처음 사용한 무쇠로 만든 포탄인 비격진천뢰 모습입니다.
비격진천뢰의 내부모습이네요.
선조 때 이장손이 처음 만들었으며
심지에 불을 붙인 후 손으로 던지거나
굴리기도 하였고 완구에 넣고 발사하기도 하였답니다.
임진왜란에 대한 아픈 역사의 기록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는 한양을 떠나 개성에서 평양
그리고 의주까지 긴 피난길을 이어갔습니다.
1592년 4월 13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을 침략,
참혹한 7년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 출병의 거점이 된 히젠 나고야성도입니다.
히젠나고야성도 주변을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이네요.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초상화도
걸려있습니다.
일본 에도 후기에 출판된
임진왜란을 미화한 일본책 입니다.
임진왜란 출정을 위한 일본의 히젠 나고야성 주변의
다이묘 배치그림입니다.
임진왜란시 왜군이 무장한 조총과 일본도입니다.
이 무기로 수많은 선량한 조선 백성들이 목숨을 잃었답니다.
임진왜란 당시 침략한 왜군과 전투하는 모습을 그린
진주성 전투그림입니다.
침략준비를 한 왜군은 조총으로,
그러나 우리 조선의 군사들은 활로 왜군에 대적해
전투를 하였습니다.. 목숨을 내놓고...
임진왜란의 두 번째 전투가 벌어진 동래성 전투 그림입니다.
'동래부 순절도'는 조총으로 무장한 왜적을 향해 동래부사 송상현을
중심으로 군사들이 왜적을 향해 활을 쏘는 장면 등
동래성이 함락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의 주력 무기는 활이었답니다.
1589년 7월 대마도주가 조선에 조총을 보냈으나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합니다.
임진왜란의 조선의 반격은 의병의 봉기와 수군의 활약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전쟁이 발발 후 경상도의 곽재우를 비롯한 전국에서
의병이 왜군과 전투를 벌였으며 바다에서는 이순신장군의
수군이 승리를 거두며 바다를 장악하여 왜군의 진출을 저지하였습니다.
의병장 권응수 초상화
영천에서 의병을 일으킨 권응수는 임진왜란 때
영천성을 수복하는 등 커다란 전공을 세워
선무공신 2등에 책록 되었답니다.
유성룡의 갑옷과 투구입니다.
임진왜란 발발 후 조선은 일방적으로 밀리며 명에 구원을 요청하고,
명은 조선이 무너지면 요동은 물론 명나라 전체가 위험에 빠질까
염려하여 파병을 결정하고, 1953년 1월 이여송이 이끄는 명군과 조선군이
연합하여 평양성을 탈환하면서 임진왜란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였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임진왜란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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