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의 봄날 꽃축제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개방되는
대한민국 해군 장교들의 산실인
해군사관학교를 돌아보았습니다.
진해군항제 - 해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안으로 셔틀버스와 승용차가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날이
진해군항제 기간입니다.
한번 같이 돌아보면 좋아요.
해군사관학교로 들어가는 도로 좌우에는 화사한 벚꽃이 만개했던
진해군항제기간입니다. 승용차로 해군사관학교로 갑니다.
해군 특수전단의 구호인 '불가능은 없다' 해군사관학교 가는 길목에
해군교육사령부가 있네요.
해군사관학교 정문입니다.
하얀 등대가 정문 왼쪽에 서 있어 바다를 생각하게 합니다.
대한민국 정예 해군장교를 교육 배출하는
해군사관학교 이름표가 벚꽃을 배경으로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승용차 주차공간을 고려해 들어가는 차량을 통제하네요.
한 대 나오면 한 대가 들어가는 방식으로....
해군장병들의 귀감이 되는 이인호 소령 동상이
정문 바로 뒤에 서 있습니다.
해군의 상징인 커다란 앵카와 해군사관학교 교훈이 진해만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습니다.
교훈은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입니다.
해군사관학교 본부 건물입니다.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고 이곳도 벚꽃이 만발하고
태극기가 바닷바람에 펄럭입니다.
진해해군사관학교 교가입니다.
바다로 가자 - 손원일 제독 작사에 홍은혜 여사 작곡의 노래입니다.
해군사관학교 앞 걷기 좋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길의 화사한 벚꽃을 감상하며
해군사관학교를 찾은 관광객들이 걷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해군사관학교 공원에 해사졸업생 추모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해사 졸업생 전사자를 추모하고 사관생도와 실무 장병의 살신 보국의
군인정신을 구현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사 2기생 회장의 기증으로 건립되었답니다.
백두산함 마스트 모형도 있습니다.
해군 창설 이후 제대로 된 전투함이 한 척도 없던 상황에서
해군장병들과 가족들이 조국해양수호의 염원을 담아 어렵게 모은 성금으로
1949년 10월 17일 미국으로 구입한 백두산함 (PC - 701)의 마스트입니다.
백두산함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이었습니다.
해군사관학교 교내에 핀 벚꽃들의 미소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앞에는 커다란 비석에 이순신 장군의
어록이 서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 중 정유년 9월 15일 일기 내용 중 일부 글입니다.
해군사관학교를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해군훈련함이 진해만에 정박한
모습을 담아보며 해군사관학교 방문을 마무리합니다.
진해군항제 기간에 자유롭게 개방한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 교내를 걸어보기도 하며
곱게 핀 벚꽃의 미소를 만나고 일부 기념물을 의미 있게 돌아본
진해군항제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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