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멋과 맛

국립익산박물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1. 16.
728x90

익산시에 국립박물관 개관한 지 몇 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국립 익산박물관 방문 이야기를 전해 봅니다.

예전에는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있어답니다..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은 익산 미륵산 아래 미륵사지에 

개관하였답니다.

 

 

국립익산박물관 미륵사지에서 바라본 겨울날의 석양입니다.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이 있었던 날에 방문하였답니다.

이 서책은 민보의 民堡議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저술로

일본을 가상 침략군으로 상정하여 민보군의 방위론에 대해 논한 병서랍니다.

 

 

 

성곽의 보물창고인인 집수지와 우물입니다. 성곽 내부에는

물을 이용하는 시설로, 빗물 등을 저장하는 저수조, 물을 모으는 집수지, 우물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의 집수시설은 사람의 생존과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을 제공하며, 

물을 가둠으로써 흐르는 물로 인한 성벽의 훼손을 막을 수 있었답니다.

 

 

이 자료는 근역석묵으로 고구려 평양성에서 발견된 글자가 새겨진

생돌의 탁본입니다. 고구려 장수왕 또는 평원왕에 축조된 기록으로 

추측하는 자료입니다.

 

 

백제 나성에서 출토된 글자를 새긴 돌입니다.

이 명문석은 나성 성곽 축조나 인력 동원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도르래와 몸체는 통일신라 시대 성곽 추조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장수 침령산성에서 발굴된 유물입니다. 

 

 

 

나무에 글자가 새겨진 유물입니다.

장수 침령산성에서 발굴되었으며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지만 표면을 둘러가며 

쓰인 묵서가 발견되었답니다. 오른쪽 짧은 목 항아리는 임실 성미산성에서 발굴된 유물입니다.

 

 

 

 

장수 침령산성과 남원 아막성에서 발굴된 유물로 신라, 통일신라 유물입니다.

1. 따비  2. 방망이  3. 곰방매   4, 칠이 담긴 토기입니다.

 

 

장수와 정읍, 익산의 성곽 집수정에서 발굴된 

많은 수량의 원모양 토제품입니다. 

정확한 용도는 모르지만 헐거나 깨뜨리는 것과 관련된

의례행위에 사용하거나 게임의 말, 무게를 재는 것 등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대부분 삼국시대 기와를 가공하여 만든 것이랍니다.

 

 

성곽에서는 병장기등 무기도 발굴되었답니다. 삼국시대의 병장기인 활살촉과 낫 입니다.

 

 

기마병 모습이 새겨진 기와와 찰갑 등도 출토되었답니다.

정읍에서 발굴된 토기에는 기마병으로 추정되는 무사 그림이 

새겨져 있답니다.

 

 

나무칼, 두 갈래 창, 투겁창에 갈고리까지 옛 병사들의 무기도

여러 성곽에서 발굴되었습니다.

 

 

순창 홀어머니 산성과 임실 성미산성에 발굴된 팔맷돌입니다.

긴 끈을 이용해 돌을 돌리다 던지는 일종의 돌팔매 무기용이랍니다.

 

 

군사와 관련된 동물 뼈입니다. 남원 아막성에서 발굴된 신라시대 유물입니다.

1. 소 뼈  2. 개 뼈  3. 돼지 뼈  4. 두루미 뼈  5. 말 뼈와 이빨  6. 남생이뼈  7. 곰뼈

아막성 같은 고지대에서 발견된 말은 군마로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두루미는 갑옷의 새의 깃털 장식을, 화살에 새의 깃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이런 동물의 뼈는 무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답니다.

곰의 경우 '삼국사기'에 신라 장수 깃발을 곰의 가죽으로 만든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오늘은 국립익산박물관 기획전시회 '고대국가의 성곽'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