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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여름 가족여행 - 태안 수산시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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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모임장소인 태안읍 갑오징어 식당에서 만나

점심식사하고 태안수산시장으로 들어가 

저녁에 펜션에서 먹을 수산물을 구매합니다.

원래 킹크랩을 구매하려고 출발 전에 태안수산시장 검색하고

전화하고 알아보니 킹크랩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소라에 오징어와 새우 등 수산물을 사서 

저녁에 구워먹으며 소주 한 잔 하자고 합니다.

 

여름 안면도여행 - 태안수산시장 돌아보기

 

식사를 한 갑오징어 식당 바로 옆이 태안수산시장입니다.

태안수산시장에서 참소라와 기타 등등 수산물을 구매했습니다.

 

휴가를 떠나기 전에 전화로 확인한 태안수산시장 상점인데

킹크랩 이야기를 했더니 최근에 들어온 물건이 없다고 합니다.

태안수산시장 사무실에서도 없다고 했는데 이곳에 와서 결국 

찾아서 킹크랩 한 마리를 사기는 했답니다.

 

 

 

태안수산시장 지하층에 주차공간이 넉넉해 주차문제없습니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많은 수산물 판매 상점이 있습니다.

 

 

 

서해안 태안반도로 휴가 온 피서객들이 태안수산물시장에서

해산물 구매를 많이 하는 모습입니다. 싱싱한 회와 식사도 가능합니다.

 

 

 

킹크랩으로 통화했던 수산물 상점에서 결국 참소라와 가리비

그리고 생새우를 구매합니다.

 

 

 

낙지도 보이고 전복도 보이고 참소라도 보이네요.

참소라 적당한 크기로 4만 5천 원어치 구매하고,

살아있는 새우도 3만 원어치 그리고 국내산 가리비 4만 5천 원어치

합 12만 원 구매했습니다. 덤은 없어요.

 

 

산오징어 회를 먹을까 가격을 물어보니

한 마리에 2만원 한답니다.. 깜놀...

최근 태안반도 신진항 앞바다에 오징어 풍년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태안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오징어는 포기하고...

 

 

 

펜션에서 구워 먹을 해산물 구매하고 돌아보니

태안수산시장에 튀김집이 5곳 정도 있는 듯합니다.

튀김집 앞에 손님이 줄을 서 있네요.

 

 

 

우리도 튀김을 사 먹기로 하고..

줄을 서서 어떤 튀김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작은 게 튀김이 컵에 담겨 있어요...

 

 

 

고구마튀김은 한 개에 500원입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이지요.. 제 생각이...

 

 

누드 왕새우 튀김은 개당 1,500 원합니다.

이 새우튀김은 통과....

 

 

킹새우튀김은 한 마리에 4천 원합니다.

가족들이 이 튀김을 먹고 싶어 해 킹새우튀김을 구매하네요.

손님이 튀김을 고르면 다시 한번 튀겨 줍니다.

카드도 가능하니 괜찮아요.

 

 

 

작은 새우튀김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튀김가게에서 튀김 3만 원어치 사서 시장구경하며 먹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킹새우 튀김입니다.

 

 

모두가 한 마리씩..

나와 아내는 한 마리를 새우대가리와 몸통 부분으로 나눠

몸통은 아내가 먹고 대가리는 내가 먹고....

바삭하니 우리가 먹던 새우맛 그대로입니다.

 

 

 

 

안면도수산물시장에서 참소라 등 해산물 구매 후 튀김을 먹고

더 구매할 것이 없나 돌아봅니다.

상인들이 심한 호객행위는 없습니다. 편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이렇게 돌아보다가 한 상점에서 킹크랩을 발견하고..

모두가 먹고 싶어 하니 수율이 좋지 않아도 구매를 합니다.

킹크랩 구매 이야기는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큰처남, 둘째 처남 그리고 막내처남과 우리 집 이렇게

8명의 1박 2일 짧은 여름 나들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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