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고기 맛집 -- 한마음 정육식당 계룡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고기맛집이 개업을 했습니다.

계룡시 금암동 농협하나로 매장 바로 옆에 신축한 건물

2층에 자리한 신상 고깃집입니다.

 

계룡고기맛집 한마음 정육식당 계룡점

 

지난 6월에 오픈한 한마음 정육식당. 근처에 새로 입주한 

아파트 단지가 있어 근처 계룡시민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도 한 번 찾아가 봅니다.

 

 

계룡농협 하나로마트 옆 신축건물 2층에 자리한

한마음 정육식당입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에 붙어 있는 선전판입니다.

 

 

 

예약 없이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앉았습니다.

아내와 같이가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고기는 프리미엄 숙성 생고기라고 합니다.

우리는 소고기 한 판을 주문합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어려우면 직원에게 직접 주문해도 되겠지요.

 

 

 

 

따끈따끈한 신생 고깃집답게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직원들도 깨끗한 통일된 유니폼을 입고 친절하게 그리고

아주 센스있게 움직입니다.

 

 

 

우리 옆좌석은 예약석입니다. 생수와 기본 식기들이 세팅되어 있네요.

 

 

 

우리 상차림이 나옵니다. 먼저 양파절임이 나왔어요.

 

 

계룡고기맛집 한마음정육식당 상차림

 

 

 

그리고 새콤한 양념이 올려진 파채 쫄면이 나왔습니다.

우와 파채와 함께 먹으니 아주 색다른 맛의 쫄면입니다.

 

 

 

구수한 된장찌개는 인덕션 위에 올려져 있고 김치종류와 

쌈채소와 쌈장과 마늘.. 반찬 차림이 거창하지는 않고 간결합니다.

 

 

 

소 한마라가 나왔습니다, 고기 굽느라 한판 나온 소 사진은 못 찍었네요.

소의 여러 부위가 조금씩 담겨서 나온 소 한 마리 가격은 6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소 한 마리는 600g으로 기억됩니다.

 

 

 

소 차돌박이 살을 구워서 양파절임을 돌돌 말아먹어봅니다.

고기 맛이 괜찮습니다.

 

 

구수한 된장찌개는 끓어가고 있습니다. 

홀에서 서빙하는 직원들이 홀을 다니면서 부족한 반찬이나

된장찌개를 발견하면 손님에게 확인 후 리필을 해주네요.

친절도 정말 쿨합니다.

 

 

구수하고 뒷맛이 매콤한 된장찌개

 

두 번째 소고기는 무슨 고기일까요?

아마도 갈빗살이 아닌가 기억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모든 고기는 타지 않게 구워야 합니다.

아내는 먹기만 하고 잘 먹으라고 고기는 내가 굽습니다.

 

 

 

고기 굽다가 입이 심심하면 구수한 된장찌개 한 숟가락 먹어줍니다.

부드러운 두부에 애호박이 들어있는 된장찌개 내 입맛에 딱입니다.

 

 

 

아내가 잠시 쉬는 틈에 쌈무에 고기 한점 올리고 구운 마늘과 

쌈장을 올려 한쌈 합니다.

 

 

 

또 다른 부위이 소고기를 굽습니다.

소고기 익으며 나오는 기름에 통마늘을 구워 먹어요.

옆 테이블 보니 생고추냉이를 주문하면 갖다 주네요.

나도 시킬까 하다가 다음에 와서 고추냉이 고기맛을 즐기기로 하고

이날은 패스했습니다.

 

 

 

두툼한 소고기 한 점에 구운 마늘 한점.

저는 고기가 완전히 익은 것을 좋아해 이렇게 구워 먹었습니다.

 

 

 

소갈비에 살이 붙어 있는 고기는 LA 갈비인가?

또 다른 부위의 소고기를 굽습니다.

 

 

 

소고기 타지않게 굽기

 

 

 

고기를 굽다 보니 어느 사이 소 한 마리의 소고기가 모두 사라졌네요.

2/3는 아내가 먹었을 겁니다.

 

 

 

남은 고기 한 점을 파채와 함께 먹습니다. 소 한 마리 고기를 다 먹은 후 아내는 쫄면 후식을

나는 공깃밥을 후식으로 주문해 먹으며 계룡 신상 고기맛집 한마음정육식당 방문을 마무리합니다.

소한마리 + 콜라 + 공깃밥 + 후식쫄면 이렇게 먹고 7만 원 정도 계산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