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토요일 12시에 처남 3 가족 6명과
우리 가족 2명이 태안읍의 한 식당에서 만나
1박 2일 여행을 시작합니다.
태안읍 맛식당을 검색하니 갑오징어 불고기 식당이 검색이 되어서
그곳에서 만나 점심을 먹습니다.
가족 여름여행 - 태안읍 식당에서 점심식사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려 했더니 휴가철에 주말이라
찾아오는 손님들이 예약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예약은 불가하다고 해서 도착해서 찾아가니
마침 자리가 나 있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식당은 20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갑오징어 명가라고 이름표를 붙여 놓았어요.
갑오징어 명가 식당의 상차림입니다.
메뉴는 딱 한가지 - 갑오징어불고기입니다. 1인분에 1만 5천 원입니다.
갑오징어 불고기 4인분입니다. 6만 원입니다.
여름휴가철이고 또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하고 이해를 합니다.
갑오징어불고기 아래는 당면이 있다고 합니다.
가위와 집게가 함께 나와 직접 잘라야 합니다.
그리고 타지 않게 잘 저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반찬은 기본찬 세 가지에 상추와 고추와 마늘 그리고
개인당 냉국 한 그릇씩 나오네요.
갑오징어를 자를 때 조심해야 합니다.
갑오징어불고기 양념이 튄답니다.
꼭 앞치마를 착용해야 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갑오징어 자르고
콩나물도 자르고 아래 깔린 많지 않은 당면도 걷어 올리고..
타지 않게 잘 관리를 해야 합니다.
갑오징어와 소고기가 약간 들어간 갑오징어 불고기 모습입니다.
갑오징어불고기 추가 1인분은 불가하고 2인의 경우 처음부터 3인분을 주문하면 되고,
중요한 것은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합니다.
매콤한 양념에 채소와 갑오징어 그리고 소고기를 잘 익혀서 공깃밥에 먹기도 하고..
상추에 싸 먹기도 하고.....
갑오징어 불고기 공깃밥과 함께 먹고 치즈 볶음밥을 주문하니
주방에서 이렇게 볶음밥을 만들어 식탁으로 옮겨 줍니다.
볶음밥 위에 치즈와 김가루가 솔솔 뿌려지네요.
적당히 누러 붙어서 누룽지도 맛을 보고....
7월 말 가족여행은 태안의 갑오징어 식당에서 갑오징어 불고기와
볶음밥을 먹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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