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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강진의 멋 민화박물관 우리 그림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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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가면 우리 그림인 민화 감상할 수 있는

민화뮤지엄이 있습니다.

조상님들의 마음과 그림솜씨를 만나는 곳이지요.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우리 민화 이야기를 올립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우리나라의 정통 그림인 민화의 수집과 보존,

전시, 연구와 계승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2015년 전라남도 강진에

세워졌답니다.

민화이야기 시작합니다.

 

민화 속의 물고기 이야기입니다.

어해도 가 있는데 물고기 魚와 게 蟹자가 합해진 것이며 

잉어, 붕어와 숭어, 쏘가리, 고등어 등의 물고기를 비롯해

조개, 새우, 게 등의 수중생물이 그려진 그림 전체를 뜻한답니다.

 

 

 

어해도 병풍입니다. 이 병풍은 부부가 서로 양보하고

화합해서 많은 자손을 낳고 백년해로하라는 바람을 담은 그림입니다.

물고기는 알을 많이 낳기에 다산을, 조개는 화합을, 새우는 

백년해로를 상징하였다하네요.

 

 

어변성룡도입니다.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된다는 고사를 담은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과거를 앞둔 벗에게 합격과 출세를 기원하며 

선물로 주고받았던 그림이랍니다.

 

 

민화 속의 옛이야기는 제재는 주로 길상적인, 또는 벽사적인 소망을 드러내거나

신화, 소설, 민담, 고사 등 옛이야기의 중요 장면을 그려 지혜와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병풍 그림은 고사인물도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사상 중요한 인물에 관련된 이야기를 

그린 그림으로 표현하며 그림에는 교훈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그려졌다네요.

 

 

 

 

이 그림은 소상팔경도로 

중국 호남성 동정호 남쪽의 여러 가지 경치를 주제로

그린 그림입니다.

이런 병풍은 주로 사랑방이나 기방을 장식했던 그림으로 알려졌답니다.

 

 

우리 민속공예품.

한복을 다릴 때 사용하던 인두와 베갯모입니다.

우측의 것이 베갯모인데 배게의 양쪽 끝에 대는 꾸밈새를 말하며

베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장식적인 효과를 더하기 위해 사용하였답니다.

 

 

 

천하도입니다.

옛날 지도그림이에요.

 

 

당사주 그림입니다. 우리나라에 당사주가 민간 신앙으로 발전되었으며

원문에 삽화가 더해져 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책의 형태로 간행되었다네요.

 

 

정인명당도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위한 침구도의 일종인 정인명당도는

인체의 정면에 침이나 뜸을 놓을 자리를 표시한 그림입니다.

 

 

대동여지전도입니다.

김정화 제작한 대종여지전도는 전국지도입니다.

 

 

 

효도 鴞圖입니다. 

부엉이는 '부흥이'라 하며 밤에 눈을 뜨고 있어 

재물이 새어나가거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준다는 의미로

그려졌답니다. 

 

 

어해화조도입니다.

불로장생을 염원하는 그림병풍이랍니다.

오늘 한국민화박물관 민화 이야기는 여기서 맺습니다. 

 

민화란 서민 화가가 서민 취향으로 그린 그림을 의미합니다.

민화는 우리 전통의 오방색이 베풀어져 있는 뜻그림으로 

선조들의 꿈과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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