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멋과 맛

나주 여행 - 재미있는 공간 사매기 째깐한 박물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7. 15.
728x90

남도 끝자락 바닷가 고장 강진으로 가는 길에

광주아래 나주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고 갑니다.

나주 하면 맛난 음식은 나주곰탕이지요.

다른 지역에 가도 나주곰탕이라고 파는 곰탕이 있어요.

곰탕의 맛은 내 입에 맞아야 하는 것이고 

즉 모든 음식의 호불호가 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이지요.

오늘 나주 곰탕이야기는 아니고 곰탕식당 옆에 

식당에서 관리하는 작은 박물관이 있어서...

 

곰탕이 맛난 나주에서 만난 사매기나주곰탕 째깐한 박물관

 

곰탕식당에서 식사하면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는

째깐한 박물관이야기입니다.

 

 

 

조선의 도시로  시간여행이라는 '째깐한 박물관'입니다.

옆에는 나주곰탕 식당이 있고 식당에서 준비해 놓은 

재미난 공간이랍니다.

 

 

 

아주 많은 옛물건들이 자유스럽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보다는 옛 생활품 전시장 성격의 전시공간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 그리고 최근까지 사용했던 

많은 종류의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공간의 한쪽에는 조선시대 물품들 - 골동품 같은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사용하던 상부터 여러 종류의 물품이 

전시되어 있네요.

 

 

 

양반들이 사용하던 갓과 갓을 만들 때 사용하는 틀도 있고...

 

 

 

나주 사매기째깐한박물관 

 

 

 

옛날 사용하던 등잔불과 그릇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등잔은 1980년대 이전 우리 산골에 전기가 들어가기 전에는

사용하였던 밤 조명기구였지요.

 

 

 

옛날 주방기구인 석유풍로와 재봉틀 그리고 반짇고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돌아보면 추억이 생각나는 째깐한 박물관을

나주곰탕 한 그릇 시원하게 먹고 돌아보았습니다.

 

 

오른쪽 끝 큰 건물이 나주곰탕 식당이고 그 식당에서

관리하고 운영하는 그러나 입장료가 없는 나주 째깐한 박물관 모습이네요.

관리인도 없고 도난의 우려도 있지만 돌아보는 관람객을 믿고 

무인으로 운영하는 나주 사매기곰탕 식당의 박물관이야기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