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계룡지역에 장마가 시작되어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흐렸다 비가 내리고...
이런 날씨에 김치전이나 호박전이나 해물파전이나
전 부쳐서 막걸리 한잔 마시면 딱 좋아요.
논산맛 -- 논산 녹두빈대떡 식당
논산의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빈대떡 맛난 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녹두빈대떡에 꼬막무침을 먹었던 이야기..
운전해야 하기에 막걸리는 생략했습니다.
논산빈대떡 맛집에서 주문한 것은 꼬막무침에
녹두빈대떡 그리고 포장으로 매운 닭발입니다.
꼬막무침과 녹두빈대떡 그리고 반찬들이 차려진
한 상입니다.
두툼한 녹두빈대떡은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도
만나기 힘든 빈대떡입니다.
두툼한 녹두빈대떡이 주물 철판에 올려져 나왔어요.
먹기 좋게 4 등분된 빈대떡에 청양고추 올려 먹습니다.
매콤한 청양고추와 두툼한 녹두빈대떡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먹어 본 사람만 알아요.
시원하고 컬컬한 막걸리 한잔을 더하면 금상첨화...
얇은 소면이 잘 삶아져 나오고
새콤 매콤 한 양념소스에 미나리와 실파 그리고 부추를
꼬막과 함께 버무린 꼬막무침입니다.
요리조리 잘 섞으면 저녁식사 대용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부드러운 소면과 매콤 달콤 새콤한 꼬막무침을 잘 섞어서
저녁식사 대신 먹었답니다.
논산 빈대떡 맛집의 녹두빈대떡 한 장
새콤 매콤 달콤한 꼬막무침 한 접시...
매콤한 꼬막무침과 부드럽고 겉 바삭한 녹두빈대떡을
콜라보로 먹어봅니다.
맛은 좋은데 아쉬운 것은 막걸리가 없다는 것이지요.
매콤한 맛의 뼈 없는 닭발은 포장입니다.
콜라겐 듬뿍이지요. 요걸 안주로 집에서
소주 한잔하려고 포장합니다.
한가한 날 논산의 빈대떡맛집에서 저녁 겸 먹은 꼬막무침과
겉바바삭 속 촉촉 녹두빈대떡이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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