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이 산재한 항구 도시 군산시..
군산시 대표적인 축제는 시간여행축제..
시간여행 축제의 골목에서 만나는 벽화이야기
군산 시간여행골목의 추억의 벽화
옛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 시간여행의 추억을
선물합니다.
군산 영화의 거리와 함께 있는
벽화거리를 돌아보며 감상합니다.
시간여행골목은 탁류길과 구불길이 통과합니다.
여기는 군산 명소 초원사진과 앞 골목입니다.
골목길.. 오래된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과 글을 읽으며
추어 속으로 달려갑니다..
봄날 고운 꽃을 보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군산 야행길..
시간여행골목길..
여기는 천사의 날개 포토존입니다.
ㅂ~~~ㅐ`````ㅁ 이 너무 길다고 합니다...
긴 뱀 옆에는
개구리 밥이 있어요,,,
먹지 못하는 풀을 왜 개구리밥이라고 해서
개구리들이 헛갈리게 했나요?
군산 짬뽕거리에 가면 맛나 짬뽕이 있는데..
왜 이리 끓기만 하고 눌어붙기만 하는가요?
달팽이 목이 길면 얼마나 길 까요?
우리가 보기에 짧아 보이지만
달팽이 느릿느릿 걸음에 엉뚱한 길로 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목을 빼고 간답니다.
벙어리장갑 안에 옹기종기 들어가 있는
손가락 오 형제..
이렇게 모여야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답니다.
벙어리장갑 속에 엄지손가락은
따로 오뚝 섰다고 하지만 모두
한 벙어리장갑 안에 들어있지요.
그림으로 그려진 천사의 날개 포토존입니다.
소금과 사탕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꿈이 없으면 인생은 너무
쓰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에게 날마다 인색하지 않아야 할 것은
바로 스스로에게 "수고했어요"입니다.
활활 피워 올랐던 연탄불의 열기..
재가 되었다고 그 존재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사랑...사랑...사랑은
봄날 피어나는 고운 꽃의 향기와 자태입니다.
누군가 포크로 빵을 먹고
앞에 앉은 친구는 음료수를 마시고...
여기는 군산빵집입니다.
동네 친구들 골목에 모여 시끌시끌 떠들며 놀다가
이렇게 말타기 놀이도 합니다. 요즘은 이런 놀이 못하지요.
이렇게 엎드려 앞친구 엉덩이 아래로 머리 넣고 있는데
보리밥 먹은 친구가 방귀를 뽀~오~~~옹하고 뿜어버리면
참 곤란한 상황이지요.
요즘은 사라진 쌀가게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쌀을 한 됫박씩 사다가 밥을 해 먹었는데...
쌀가게 할아버지 바둑 두던 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
혼자 수를 생각하고 있지만
바둑에 승산이 없던 친구분은 집으로 줄행랑을 했답니다.
어~~~~~~이 친구야
너 살던 어린 시절의 고운 추억이 있는 곳
군산으로 내려오니라.....
친구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시골 오일장에 가끔 볼 수 있는 뻥튀기 기계..
정겨운 목소리 "뻥이요 ~~~~ 뻥"하고
기계를 작동하면 옥수수가 강냉이로 변하고 구수한 강냉이 냄새로
골목이 꽉 차 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고무줄놀이는 여자아이들 놀이이지만
여기에 남자아이들 심술이 더해지면
고무줄을 끓어 놓고 도망가고... 그러면
재잘거리며 쫓아가는 여자아이들
그런 추억이 생각나는 군산 시간여행골목 벽화입니다.
누군가가 서야겠어요.. 꽃다발 앞에..
남자보다는 여자가 서 있어야겠네요..
사랑을 고백하려면 대상이 있어야겠지요..
부디 사랑고백이 이루어지도록 빌어보는
벽화 앞에서 벽화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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