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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국립공원 계룡산 겨울 동학사 가는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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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지난 1월에 동학사 가는 길을 걸어갑니다.

국립공원 계룡산이 품고 있는 사찰 동학사입니다.

 

겨울 - 2022년 1월 동학사 가는 길

 

집에서 승용차로 20분 정도 가면 만나는 곳이 국립공원 계룡산입니다.

겨울날 동학사 가는 길 이야기입니다.

 

1974년 10월 9일 국립공원 지정된 계룡산입니다. 동학사 가는 길에

세월이 담긴 계룡산의 이름표를 봅니다.

 

여름날 옥빛 물이 흐르던 계룡산 동학사 계곡은 얼음이 얼고///

 

계룡산 동학사 일주문-- 여기서 동학사까지는 거리가 많이 남았답니다.

 

동학사 가는 길의 겨울 풍경

 

계곡에 맑은 물.. 수량은 적어도 물은 정말 맑아요.

 

동학사에 다다르면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동학사 승가대학 이름표가 기왓장에 쓰여 있습니다.

 

동학사 대웅전입니다.

동학이라는 이름은 동쪽에 학 모양의 바위에서 유래한다고 전합니다.

매표소 입구 지나 학바위라는 지명을 보았답니다.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은 보물 제1719호입니다.

 

조각승 각민이 조선시대 1606년에 제작한 불상으로 본존불인 석가불과 약사, 아미타로 

구성된 석가여래삼불상으로 조선 후기 유행한 도상이랍니다.

2010년 개금불사 과정에서 불상의 내력을 적은 발원문과 고려말 조선 초기에 해당하는

사경, 경전류 등 136점의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답니다.

 

동학사 대웅전 앞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치워진 곳에 작은 소망을 기원하는

돌멩이 탑이 있네요.

 

동학사 대웅전 외부 벽화입니다. 제목은 '쌍림 열반상"입니다.

부처님이 열반할 때 중생들을 설법하시다가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에 드셨답니다.

 

동학사 삼성각

우리나라 전통 신앙과 불교가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공간으로

산신, 칠성, 독성을 일컫는 삼성을 모신 사찰의 건물입니다.

 

삼성중 칠성은 별들의 우두머리로 인간의 복과 수명을

산신은 재물을 담당하는 우리 민족의 토속신이며

독성은 사람들에게 복을 내리는 존재라 합니다.

 

대웅전 돌아보고 범종루도 만나보고..

동학사는 산행길 옆에 있어요.

 

동학사 부도군이 자리한 곳에 하얀 눈이 쌓여 있습니다. 

겨울 풍경입니다.

 

동학사 옛길을 걸으며 동학사 입구로 내려옵니다.

올 1월 겨울날 잠시 걸었던 동학사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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