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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중순이 지워져 가는 시간
이제 하순이 시작되고..
대한민국 큰 행사 중 하나인 수능도 끝나고
계절은 겨울로 달려가고..
가을의 끝이 보이는 길목입니다.
길을 오고 가다 만난 가을 풍경
특별한 풍경은 아니고 그냥 길가다
실내 골프연습장 가는 길 수북이 쌓인 은행잎
연습장 나와 집으로 가는 길의 저녁 풍경입니다.
실내 골프 연습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가을 풍경입니다.
은행나무 아래 인도에 너무 많은 은행잎이 떨어져 쌓였습니다.
노랗게 가을에 취한 은행잎 위에
여름 추억을 생각하는 파란 은행잎이 함께 쌓여 있어요.
여름이 몸부림쳐도 가을에게 이겨낼 수 없어 떠나가듯이
여름의 추억을 간직한 파란 은행잎도 가을의 입김에 힘없이 떨어졌습니다.
두 시간 정도 연습 후 나온 뒤 서쪽하늘을 보니 구름이
살짝 그리고 어둠이 찾아옵니다.
건물의 조명과 가로등 불이 밝혀지며 가을밤이 깊어갑니다.
낮 보다 쌀쌀한 날씨, 가을 입김이 차가워집니다.
폰으로 잡아 본 사진 속에서 가을을 찾아봅니다.
연습장 가는 길에 만난 가을 풍경.............
집으로 오는 길에 만난 가을 풍경...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 이제 곧 다가 올 겨울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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